가족을 하나로 이어주는 기술: 네이버랩스 키즈폰 아키(AKI)와 엑시노스 7 듀얼

패션과 기술이 결합하면서 웨어러블 기기라는 스마트한 제품이 등장했다. 웨어러블 기기는 건강 상태를 추적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며 더욱 편리하게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대한민국의 생활환경 지능 전문 회사인 네이버랩스는 아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여 웨어러블 이용자층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네이버랩스의 아키(AKI)는 가족을 하나로 이어주고 부모에게 아이의 안전 상태를 알려주어 걱정을 덜게 만들어주는 가족 친화적인 웨어러블 워치형 키즈폰이다. 이 제품에는 웨어러블 기기에 특화하여 설계된 삼성 엑시노스 7 듀얼(7270) 프로세서가 탑재되었다. 듀얼코어 CPU와 LTE 모뎀이 내장된 이 프로세서는 14나노 핀펫 공정을 기반으로 하여 매우 작은 패키징에 강력한 성능을 담아 가족 간 소통 방식을 혁신한다.

부모가 안심할 수 있게 당신의 아이가 어디에 있는지 매분 매초 살펴보기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아키가 있다면 훨씬 수월하다. 아키는 부모에게 현재 아이의 위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아이가 가면 안 되는 곳으로 가거나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면 경보 메시지를 전송한다. 이 기기는 네이버랩스만의 WPS(Wi-Fi 위치확인 시스템)을 사용하여 실내에서도 기기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한다. 이 키즈폰은 활동을 감지하고 움직임을 분석하여 아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아이가 키즈폰을 사용할 수록 주로 방문하는 장소와 시간을 분석하며 일상 경로를 스스로 학습한다. 일상 경로에서 벗어나는 상황이 발생하면 부모의 스마트폰으로 알려준다. 이런 기능은 엑시노스 7270에 탑재된 GNSS(글로벌 위성항법 시스템) 솔루션이 위치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가능한 것이다. 이 칩에는 Wi-Fi와 Bluetooth 연결 기능도 기본 내장되어 다른 기기와 연동이 가능하고, 더욱 정확한 Wi-Fi 기반 위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14나노 핀펫 공정 기반으로 소비 전력량도 낮아 장시간 사용 가능하므로, 배터리의 방전 걱정 없이 부모가 아이의 상태를 항상 확인할 수 있다. 가족을 연결하고 더욱 안전하게 아키에는 아이의 위치를 추적하는 기능뿐 아니라 빠른 통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장착된 스피커폰으로 VoLTE를 통해 깨끗한 음질로 통화할 수 있다. 아키의 이러한 우수한 성능과 연결성 뒤에는 엑시노스 7270의 Cat. 4 LTE 모뎀이 있다. 엑시노스 프로세서는 ARM TrustZone 하드웨어 기반 보안을 통해 보안 소프트웨어와 비보안 소프트웨어가 동일한 리소스에 직접 액세스할 수 없도록 구분하여 아이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아키 키즈폰은 모든 데이터를 암호화하여 부모만이 아이의 정보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한다. 어린이 친화적인 설계 어린이 맞춤형으로 설계된 아키는 내구성과 기능성, 그리고 즐거움까지 고려했다. 아이들은 여러가지 화사한 색상의 스트랩 중에서 원하는 색상을 고를 수 있고, 1.2인치 AMOLED 터치 스크린 화면에 네 가지 종류의 귀여운 강아지 이모티콘 중 하나를 띄울 수도 있다. 엑시노스 7270에 탑재된 Mali-T720 GPU가 뛰어난 그래픽 성능으로 깜찍한 강아지 이모티콘에 생생한 느낌을 불어넣어 준다. 편안한 착용감의 실리콘 시계줄과 깔끔한 메탈 프레임, 화사한 색상과 우수한 소재가 아름답게 어우러져 귀여우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제공한다. 아키는 IP68 등급 방수도 지원하기 때문에 수영장에서도 워치를 벗을 필요가 없다. 이 기기는 또한 피부 자극, 고온, 고습 테스트를 거쳐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엑시노스 7270의 SiP-ePoP 패키징은 10x10mm에 불과한 면적에 프로세서, 메모리, 전력 관리 IC를 모두 담고 있기 때문에 아키가 뛰어난 기능성과 편의성을 갖추고도 차별화된 감각의 유연하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설계될 수 있었다. 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키즈폰 네이버랩스는 아키를 단순한 위치 추적용 기기로 설계하지 않고, 엑시노스 프로세서가 구현하는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통해 공부에 도움이 되는 기회 또한 제공한다. 엑시노스 7270은 클럭 속도가 최대 1.0GHz에 달해 아이가 음성 명령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고급 기능을 아키에 구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인 네이버 클로바(CLOVA)와 다국어 번역 클라우드 서비스인 파파고(Papago)가 기본 설치되어 있어, 아이가 외국어를 쉽게 배울 수 있다.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아키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간 대화를 번역할 수도 있다.

부모는 아키를 이용하여 아이가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부모의 스마트폰에서 아이의 기기 설정을 관리할 수 있어서, 아이가 학교에 있을 때 집중 모드로 전환하여 워치로부터 방해받지 않고 공부에 집중하도록 할 수 있다. 아키는 네이버랩스의 생활환경 지능 철학과 기술이 반영된 기기로,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아키와 엑시노스 7270 프로세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페이스북, 트위터에서 의견을 교환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