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돌아보며 화합과 소통을 다짐한 용인 소통협의회,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용인 소통협의회 11월 정기 회의는 지난 1년간의 활동 내역 및 성과를 돌아보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올해의 마지막 용인 소통협의회 활동인 만큼 송년의 밤 행사를 연계하여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한편, 다가오는 소통협의회 주관 문화행사인 <제4회 공감&소통 콘서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권영지 대표위원은 “궂은 날씨에도 소통협의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인사하고 “용인 소통협의회는 다른 지역에 비해 출범 시기는 늦었지만, 기흥동, 서농동 주민들과 깊은 유대를 이어가며 앞으로도 진정한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고정미 센터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함께 한 위원님들, 관계자분들, 또 지역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2025년에도 협력과 응원을 통해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용인 소통협의회의 주요 활동을 담은 영상이 공유되었습니다. 3월 이·취임식부터 5월 매미산 환경정화활동, 7월 김치 나눔 봉사활동, 9월 소통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이 소개되었으며, 지역주민과 함께 한 기흥동민 한마음걷기대회와 서농동 주민화합의날 행사도 주목받았습니다. 사회를 맡은 손진호 간사는 “한 해 동안 소통협의회에서 참 많은 활동을 이뤄냈는데, 2025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습니다.
 

다음으로 이임식과 신임 위원 위촉식이 이어졌습니다. 이임식에서는 김성필 위원과 임병국 위원이 감사패를 받으며 그간 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혔습니다.

김성필 위원은 “서천파출소에 부임 후 용인 소통협의회에서 활동한 것이 업무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소통협의회에서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반영하며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하길 바란다.”라며 후임 위원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임병국 위원은 “1년간 함께 하며 위원들이 지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모습에 감동했다. 여러 활동 중에서도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김장봉사 활동을 함께 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소회하고, “앞으로 지역 대표, 리더 이외에도 다양한 사람들을 위촉하여 폭넓은 의견을 나누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제안했습니다.

위촉식에서는 이동범 고매파출소장과 최실근 삼성전자 사회공헌센터 파트장이 신임 위원으로 위촉되어 위촉장과 꽃다발을 받았습니다. 이동범 위원은 “이번에 부임하며 용인 소통협의회에 처음 참여하게 되었다. 기흥동과 서농동은 계속 발전하는 지역인만큼 인구와 더불어 민원도 느는 추세다. 소통협의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시 공유하고 협력하여 지속적인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이날 지역 내 민원에 대한 삼성전자의 해결 방안도 논의되었습니다.

       ■ 서농동 불법 주차 민원 : 약 250대 주차공간 확보 및 주차장 준공 완료
       ■ 서농동과 동탄 1동 경계면 둘레길 훼손 민원 : 시 유관 부서와 협업해 원상 복구 협의 중

삼성전자는 지역사회에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행정기관, 관공서, 소통협의회, 지역 오피니언 리더가 함께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1월 28일 소통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제4회 공감&소통 콘서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소통협의회 위원들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의 교감을 통해 소통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마련한 것으로,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습니다.
 

더불어 11월 ESG 온라인 이벤트의 4분기 온라인 행사 참여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도 삼성전자반도체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용인 소통협의회에서는 정기회의 및 이·취임식을 연계하며, 2024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소회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소통협의회 위원들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주민들의 어려움을 소통을 통해 해결했던 경험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입을 모았습니다.

권영지 대표위원은 “소통이란 가장 어려운 시기에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돕는 것”이라며, 소통협의회 위원들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삼성전자를 잇는 가교 역할을 꾸준히 이어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김영숙 간사는 “소통협의회와 함께 했던 다양한 행사, 견학, 봉사 등 모든 활동이 매우 의미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삼성전자가 더욱 원활하게 소통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정기 회의는 소통협의회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2025년에도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소통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