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가을 밤 음악과 함께 무르익어가는 소통 | 삼성전자∙소통협의회 2023년 가을, 공감 콘서트 – 신명 나는 소통

  • 메일
어느덧 단풍도 떨어지는 가을의 끝자락. 자칫 쓸쓸한 기운에 빠질 수 있는 계절이지만 용인∙화성 지역주민들은 오히려 여름만큼이나 뜨겁고 신나게 이 가을을 마무리 지었다고 하는데요. 지난 11월 14일, 화성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린 ‘가을, 공감 콘서트 – 신명 나는 소통’ 공연의 현장을 함께 되돌아보겠습니다. 리듬 속에서 마음과 마음으로 통하는 소통 ‘가을, 공감 콘서트 변경 – 신명 나는 소통’은 삼성전자∙소통협의회에서 용인∙화성 지역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입니다. 화성소통협의회 대표 유근종 대표위원은 “작년에 코로나로 인해 모든 국민이나 우리 주민들이 힘들어하고 지쳐 있을 때 위로가 되고자 시작하게 됐다. 올해는 위로가 아니라 이제 코로나를 벗어나서 우리가 힘차게 소통으로 도약하자는 뜻에서 다이나믹한 공연을 기획하고 ‘신명 나는 소통’이라는 부제를 달게 되었다.”고 행사를 기획하게 된 계기를 밝혔습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되고 본격적인 일상으로의 회복이 시작된 올해의 기쁨을 담아 지역주민들이 활기를 얻기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인데요. 용인소통협의회 이영희 간사는 이어서 “바쁘게 생활하다 보면 이런 콘서트를 즐길 기회가 많이 없다. 그런데 삼성에서 우리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노력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만듦으로써 지역주민들이 좀 더 삼성을 이해하고 친근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일상생활의 바쁨을 내려놓고 힐링하며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연장 로비에서는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에어로폰 연주가 울려 퍼졌는데요. 쌀쌀한 가을 밤 공기를 뚫고 도착한 분들이 본공연을 기다리며 음악을 즐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마음을 녹여주었습니다.
본공연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1부는 우리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한 공연이었습니다. 첫 번째 공연은 큰 기합소리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심장을 울리는 북소리와 꽹과리 소리로 흥을 돋웠습니다. 또한 즉석에서 관객을 무대 위로 초대해 묘기에 동참시키는 등 참여하는 무대로 소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어 민요 가창 공연에서는 아리랑과 우리 가락을 녹인 대중가요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익숙한 노래에 참석한 지역주민 모두 따라 부르며 공연을 즐겼습니다. 이어진 대금 연주 무대에서는 아름다운 대금과 단소 소리에 장내가 술렁였습니다. 연주자의 멋진 연주와 토크에 처음으로 큰 환호성과 함께 앙코르 요청이 쏟아졌습니다. 전통 음악이 고루하다는 인식을 벗어 던지고 함께 무대를 꾸미고 박수를 치며 따라 부르는 등 말 그대로 신명 나는 1부 공연이었습니다.
2부 공연은 탭 댄스와 클래식 연주였습니다. 신나는 재즈 음악에 맞춘 탭 댄스 공연으로 한 편의 뮤지컬 같은 공연이었는데요. 지역주민들은 아이처럼 좋아하며 탭 댄스 소리에 맞춰 박수를 치며 즐겼습니다. 다음 무대에서는 플루트, 클래식기타,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가 어우러진 클래식 연주를 들을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성악 공연도 볼 수 있었는데요. 성악 팀은 ‘성악 계의 BTS’라며 재미있는 입담으로 마지막 공연의 분위기를 더 신명 나게 이끌어 주었습니다.
대망의 경품 추첨 시간에는 갤럭시탭S8, 공기청정기, 갤럭시워치5가 경품으로 올라왔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나누며 마지막까지 즐겁고 신명 나는 행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가을 밤, 다시 찾은 활기 공연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지역주민들의 얼굴은 미소로 가득했습니다. 무척 즐거운 공연이었다는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대중적인 것을 많이 기대했는데 그 이상이었다. 참 즐겁고 유익한 공연이었다. 이렇게 즐거운 공연을 더 많은 분들이 즐기실 수 있게 주민들께 소문을 내야겠다.” –박주성 주민
“공연의 수준이 높았다. 동시에 즐겁고 흥겹고 정실 신명 나는 소통과 공감이었다. 음악은 항상 즐거움과 소통을 주는 매개체 인 것 같다.” – 주미정 주민
“정말 ‘신명 나는 소통’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다양한 연주들과 다양한 출연진이 있어서 정말로 신명 나게 즐겼다. 솔직히 이 정도까지 신명 날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출연자 모두 관객과 소통하려는 모습들이 마음에 와 닿았다.” – 박은빛 주민
귀도 열고 마음도 활짝 열어준 ‘가을밤, 공감 콘서트 – 신명 나는 소통’행사는 용인∙화성 지역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아름다운 가을 밤을 선물했습니다. 앞으로의 소통협의회 활동 방향에 대해서 유근종 대표위원은 “소통협의회가 올해까지 여섯 번째 기수를 맞이하였다. 처음 시작할 때 보다 갈수록 주민들과의 대화가 이루어지고 민원 해소나 제안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다. 내년에 화성만의 둘레길인 ‘사이로’를 더욱더 활성화해서 둘레길 명소가 될 수 있게 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삼성전자∙소통협의회는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함께 협력하여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보가 이어져 더 좋은 선례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삼성전자∙소통협의회가 더욱 열심히 활동을 이어나가는 모습을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