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감 있는 소통을 위한 노력, 평택 소통협의회 6월 정기 회의

지난 6월 18일,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에서는 삼성전자·평택 소통협의회 6월 정기 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회의는 회칙 개정 관련 논의와 지역사회에서 궁금해하는 사실 (공사 재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우제욱 대표위원은 모두 발언을 통해 “소통협의회 활동은 무엇보다 신뢰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 지역을 대표하여 이 자리에 선 것이라는 책임감을 인식하고, 다시 한번 신뢰 위에 도약하는 소통협의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인사했습니다.

DS부문 지역사회소통센터에서는 “말만 앞서기보다는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소통을 하겠다. 항상 역지사지하는 마음으로 지역과 주민의 입장을 생각하며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습니다.

이번 주요 안건인 회칙 개정 논의는 소통협의회의 운영 기준 강화 및 재정립을 위해, 지역 위원 추천 절차, 위원 적격/해임 조건 및 역할과 책임, 위원 임기(연임 조건), 직접 소통 지역 기준/범위 명확화 등 관련하여 위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여러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우제욱 대표위원은 “소통협의회가 견고히 설 수 있는 확실한 기준을 갖춘 원칙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였으며, 이영숙 위원은 “이번 기회에 기준을 확실하게 정립해야 하며, 이 과정은 성급하지 않게 진행해야 한다.”라고 제안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 개정중인 회칙 】
       ■ 위원 추천 절차
       ■ 위원 적격/해임 조건
       ■ 위원 역할과 책임
       ■ 위원 임기
       ■ 직접 소통 지역 기준 및 범위 외

그리고, 김종호 위원은 “소통협의회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소통협의회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평가하며 “평택의 상황에 맞는 운영 기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논의를 해야 한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 검토를 진행한 회칙은 지속적으로 재논의하고 오는 8월 정기 회의 시 확정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진 자유 토론에서는 지역 소통 위원의 중요한 역할인 지역사회가 가장 궁금해하는 것을 질의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불필요한 오해 및 추측성 기사에 현혹되지 않도록,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여 지역사회에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지역사회의 가장 큰 관심사인 평택캠퍼스내 공사 재개에 대한 질문이 있었고, 이에 대한 답변은 아래와 같습니다. 
 

    【 평택 캠퍼스 공사 계획 】
       ■ 평택4공장(P4) ph3 공사 : 5월말 경영위원회 통과
           ·  6월 중순에 시공사와 계약 완료하여 6월말부터 사전 공사 시작 예정
           ·  7월부터 2천~3천여명 투입 예정
           ·  9월 중순경 본공사 예정으로 4분기에 7천~1만명 수준 예상
           ·  '25년 2분기 피크 인력 2.6만~2.8만여명 투입 예상
       ■ 평택5공장(P5) 공사 : 의사 결정된 바 없음

회의에 참석한 조정수 위원은 “2기에 이어 3기까지 참여해 보니, 소통협의회가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서로 상생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우제욱 대표위원은 “회칙을 올바르게 개정하여 향후 책임감 있고 원칙을 준수하는 소통협의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궁금해하는 회사 관련 소식은 소통협의회 및 삼성전자 반도체 공식사이트를 통해 정확한 사실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