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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평택 소통협의회 2023년 4월 정기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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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평택 소통협의회 4월 정기회의에서 위원들이 회의를 하는 모습입니다.
삼성전자·평택 소통협의회 4월 정기회의에서 위원들이 회의를 하는 모습입니다.
지난 4월 18일, ‘삼성전자·평택 소통협의회’ 정기 회의가 개최되었습니다. 전대호 의장이 “오늘은 현안이 되는 여러 가지 얘기들을 편하게 같이 말씀 나누셨으면 좋겠다. 저희들도 잘 말씀드리기도 하고 잘 듣도록 하겠다”며 회의를 시작 하였으며, 우제욱 대표위원 또한 “평택에 많이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하다. 삼성이 잘 되어야 지역사회가 잘 되고 주민이 혜택을 본다고 생각한다. 많은 협조 부탁 드린다”며 화답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삼성전자가 평택 지역사회에서 어떤 사회공헌활동을 할 지 계획을 공유했습니다. 평택사회공헌센터 김동철 위원은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환경정화 등 크게 세 분류로 나누어 상세한 활동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삼성전자·평택 소통협의회 위원이 발언을 하는 모습입니다.
삼성전자·평택 소통협의회 위원이 발언을 하는 모습입니다.
아동∙청소년 분야의 경우, 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과학콘서트를 진행하는 ‘창의탐구교실 수업’과 매월 취약계층 아동을 후원하는 ‘나눔키오스크 아동후원’, 사랑의 달리기 임직원 성금으로 진행하여 평택에 5년간 매년 5대씩 지원하는 ‘친환경 전기차 지원’ 활동 계획이었습니다. 이어서 ‘점자동화책’ 제작 및 배포, ‘제빵∙반찬 나눔 봉사활동’, ‘희망나눔물품 전달’로 진행 예정인 취약계층 분야의 활동을 소개하며 "임직원 분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봉사팀 '다정다감'에서 퇴근 후 직접 만든 점자동화책 100권을 평택 내 지역아동센터 20개소에 배포 예정이다"고 전했습니다. 피곤한데도 봉사를 위해 애쓰는 임직원 여러분들의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다. 삼성전자 사내에서 봉사팀을 상대로 시상도 진행하는데 그 상금을 또 기부하신다. 봉사를 하며 주기만 하는 것보다 배우고 얻는 것도 많다”고 봉사하는 임원들의 노고와 보람도 함께 전달하였습니다.
삼성전자·평택 소통협의회 위원이 발언을 하는 모습입니다.
삼성전자·평택 소통협의회 위원이 발언을 하는 모습입니다.
환경정화의 경우 ‘캠퍼스 주변 환경정화, 평택 지역하천 살리기, 타일벽화 봉사활동’을 꼽았는데요. 평택 소통협의회에서는 특히 ‘평택 지역하천 살리기’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기흥캠퍼스에서 정화된 용수를 오산천에 방류하여 수달이 돌아온 사례를 언급하며, 평택 캠퍼스 또한 정화 용수를 평택 지역하천에 방류하여 하천이 살아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달하였습니다. 삼성전자 측은 정화 용수 방류와 관련하여 평택시와 환경부, 삼성전자가 협의해야 하는 점이 있지만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삼성전자·평택 소통협의회 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입니다.
삼성전자·평택 소통협의회 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입니다.
이번 정기 회의에서도 삼성전자와 평택 소통협의회는 상생을 위한 방법을 찾고 실행하기 위해 많은 의견을 주고 받았습니다. 오해 없이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진솔하게 대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갈등이 아닌 화합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삼성전자와 평택 소통협의회의 한 마음 한 뜻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