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을 위한 꾸준한 소통!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 6월 정기 회의

지난 6월 25일,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 6월 정기 회의가 화성시 동탄출장소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회의에 앞서, 최근 발생한 화성시 리튬전지 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애도하며 묵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헌재 의장은 인사말에서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사고 현장이 빨리 수습되길 바란다.”라고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이어 “회사 내부적으로 부문장님이 바뀌며 큰 변화가 있었다.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이 응원해달라.”라며 지지를 요청하고, “새롭게 출범한 화성 소통협의회 7기가 삼성전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상호 발전해가길 바란다.”라며 7기 활동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다음으로는 화성 소통협의회에서 함께 활동할 기흥/화성/평택사회공헌센터 최실근 파트장을 신규 위촉하였습니다.

이번 회의는 7기 화성 소통협의회 출범식 이후 첫 회의인 만큼, 2013년부터 시작된 화성·용인·평택 소통협의회의 역할과 지역사회와 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지난 활동을 공유하고,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민 대표와 회사 위원으로 구성된 소통협의회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실시간으로 수렴하고 소통하며 협력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환경 및 안전 관련 시찰과 개선사항 제안, 주민 참여 행사 주관을 함께 하며, 회사의 이슈를 공유하고 오해를 해소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대면 활동은 다소 위축되었지만, 감염병 취약 계층에게 마스크 제공, 혈액암협회에 헌혈증을 전달하는 등 소통위원들의 아이디어로 지역을 위한 활동들을 이어왔으며, 2023년에는 민·관·산이 협력하여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주변 둘레길, 사이로를 개장했습니다.

이날 사회를 맡은 김윤영 간사는 “사이로가 지속 발전하는 명소로 보전되고 이곳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이용을 바란다.”라며 소통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했습니다.

이어 소통협의회 주관 행사를 소개했습니다. 2015년부터 5년간 진행했던 게이트볼 대회는 22년부터 문화공연 행사로 전환되어, 현재 지역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한 삼성전자 지역주민 초청 행사는 동별 사전 설명회 및 온라인 소통 이벤트로 변경되어 운영 중이며, 전문성이 필요한 사안은 콘텐츠 시리즈로 제작하여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식 사이트에서는 소통협의회 회의록, 활동 결과 보고와 더불어 지역 관심사 관련 정보, ESG 온라인 퀴즈 이벤트 등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지난 6월에는 DS화성HPC센터에 대한 소개, 위치, 안전 관련 자료를 제작하여 게시하고, 관련 ESG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여 HPC센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기흥/화성/평택지역사회소통센터 양정현 프로는 “소통위원들의 홍보 덕분에 6월 퀴즈 이벤트에 1,388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많은 분들께 신축 센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안내할 수 있었다.”라며 3분기 이벤트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환경·안전 분야 소개를 맡은 김윤섭 위원은 지역 시민단체와 함께 진행한 생태보전 활동을 안내하며 “오산천을 중심으로 습지 보전과 하천 오염 방지를 위해 NGO 단체, 인근 지역 학생들, 학부모 등과 함께 생태보전활동을 진행해왔다. 팬데믹 이후 활동이 축소되었지만 단계적으로 다시 활동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다.”라고 밝히고, 활동 계획이 수립되면 소통협의회와 함께 협력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박진희 위원은 “푸른동탄 활동 당시 삼성전자의 적극적인 협조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활동들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소개한 최실근 위원은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철학을 소개하며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라는 비전 하에 청소년 교육 지원 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생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역사회를 위해 일자리 창출, 친환경 차량 등을 지원하고, 사랑의 걷기, 나눔 키오스크 기부 활동을 이어가는 등 화성시의 전문 기관들과 협약을 맺어 사회적 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아동복지시설 보호 종료 청소년들의 주거 지원 및 자립을 위한 희망디딤돌 사업과 발달장애인들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애인 표준사업장 희망별숲 사업을 소개하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청소년이나 장애인이 있다면 삼성전자의 상생 프로그램을 추천하여 도움을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류정인 위원은 “희망디딤돌 사업은 의지할 곳 없는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정말 희망이 있는 세상이라고 느껴진다. 이 사업이 널리 알려져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홍보에 동참하겠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박진희 위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맡고 있지만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미처 모르는 내용이 많았다. 앞으로 적극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함께 해 나가자.”라고 말하며, 지역사회와 회사 간의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지역위원들의 내부 협의를 거쳐 제7기 화성 소통협의회 대표위원으로는 동탄 1동 조혜경 위원이, 간사로는 병점2동 전상률 위원이 선출되었습니다. 조혜경 대표위원은 “6기에서 간사 활동을 하며 터득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상생과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히고 “대표위원으로서 각 동 위원님들을 잘 통합하고 소통하여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7기 소통협의회를 만들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6월 정기 회의에서는 소통협의회 위원의 역할과 주요 활동, 삼성전자의 상생 비전과 다양한 활동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대표위원과 간사 선임으로 7기 화성 소통협의회가 새롭게 구성되어, 앞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입니다. 화성 소통협의회와 삼성전자가 함께하는 꾸준한 소통 활동을 지속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