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노스 모뎀 5100으로 여는 5G 시대

12월 1일, 대한민국 주요 이동통신사들이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5G 모바일 네트워크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서비스 출시에 맞춰 통신사들은 AI 머신 비전 솔루션, AI 기반 로봇 플랫폼, 네트워크 기반 자율주행 자동차 시험 주행 등 다양한 5G 서비스를 소개 및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삼성전자 5G 스마트폰 시제품으로 5G 네트워크에서 실시간 영상 통화를 하는 모습도 공개되었다. 3.5GHz 대역에서의 5G 연결을 제공하고 4G LTE와 WLAN도 지원하는 삼성전자 5G 모바일 핫스팟에 노트북을 연결하여 영상 회의를 하는 모습도 시연되었다.

시제품 스마트폰과 모바일 핫스팟 모두 놀랍도록 빠른 5G 연결 속도를 보여주었으며, 이는 3GPP의 릴리스 15에서 정의된 5G NR 규격을 완벽히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최신 5G 모뎀인 엑시노스 모뎀 5100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 모뎀은 6GHz 이하 주파수 및 mmWave(밀리미터파) 대역을 모두 지원하여 초고속 대용량 데이터 연결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5G의 핵심 특성인 eMBB(ehnhanced Mobile Broadband), mMTC(massive Machine-Type Commnication), URLLC(Ultra Reliable & Low Latency Communication)을 실제로 구현했다. 엑시노스 모뎀 5100은 칩 하나로 5G NR뿐 아니라, GSM, CDMA, WCDMA, TD-SCDMA, HSPA, LTE-FDD, LTE-TDD 등 2G~4G LTE까지 각 세대별 주요 이동통신 규격을 다양하게 지원하는 멀티모드 모뎀이다. 5G를 포함 여러 규격을 지원하는 모뎀이므로 모바일 기기가 4G 등 다른 규격에서 5G로, 또 반대로 네트워크를 전환하며 더욱 효율적으로 동작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파트너 및 서비스 제공업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혁신적인 5G 모바일 기술을 선보이는 통신 기술 산업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엑시노스 모뎀 5100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