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MC 5.1 도입: 끊임없는 플래시 혁신의 다음 단계

지난 10년간 거의 모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된 기본적인 메모리 솔루션이 디자인 엔지니어 몇 명을 제외하고는 들어보지 못한 제품이라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eMMC, 즉 내장 멀티미디어 카드 메모리라고 하는 이 제품은 비용이 저렴하고 높은 성능을 뽐내며 모바일의 효율성을 견인하는 제품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메모리 중 하나로 꽤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메모리는 휴대전화, 휴대용 컴퓨터는 물론 내비게이션 시스템, 휴대용 게이밍 같은 가전제품과 심지어 산업에서까지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디자인되었다. 시장 출시가 가장 빠른 메모리 현재 특히나 흥미로운 점은 탁월한 디자인의 새로운 경지에 오르는 과정에 있다는 점이다. 반도체 업계의 표준 그룹인 JEDEC는 얼마 전 낸드플래시 기술인 eMMC 5.1의 새로운 사양을 승인했다. 그리고 삼성전자는 오늘 업계 최초로 이 새로운 표준을 기반으로 한 메모리 칩을 개발했다는 소식을 공개한다. 그뿐 아니라 삼성전자는 이미 첫 번째 eMMC 5.1 제품을 스마트폰과 태블릿 OEM에 출하할 준비를 하고 있다. 물론 어느 메모리 제조업체나 자체적인 eMMC 제품 라인을 가지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출시 시간이 짧을 뿐만 아니라 가장 규모가 크며 가장 신뢰할 수 있는 eMMC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는 데 자긍심을 느낀다. 삼성 eMMC는 디자인 공간이 부족한 모바일 기기에 널리 사용되는 많은 다중 칩 메모리 패키지에서 핵심적인 부분을 차지하며 자체적으로도 단독 메모리 솔루션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향상된 성능 삼성전자는 얼마 전, 64GB, 32GB, 16GB 용량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eMMC 5.1 제품의 강력한 라인업을 개발했다. 64GB eMMC 5.1 메모리는 순차적 데이터 읽기 최대 속도가 초당 250MB(MB/s)이며 순차적 쓰기 속도는 125MB/s이다. 임의적 읽기 및 쓰기 성능의 경우 삼성전자의 64GB eMMC 5.1 메모리는 최대 11,000 IOPS(초당 입출력 처리 횟수)와 13,000 IOPS를 달성한다. 이는 임의적 읽기 및 쓰기 성능이 1,500 IOPS와 500 IOPS인 일반적인 외장 마이크로 SD 카드와 비교하면 각각 약 7배와 26배 더 빠른 속도이다. 추가적인 기능 그뿐 아니라 eMMC 5.1은 eMMC 최초로 UHD(Ultra High Definition) 스트리밍과 재생을 비롯한 원활한 멀티태스킹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커맨드 큐 기능을 탑재하여 모바일 디자인 커뮤니티에 기쁨을 안겨줄 것이다. 모바일 비디오에서 UHD는 중요성이 매우 커질 것이며 우리는 삼성전자의 OEM 고객이 만드는 기기에 올해 이 기능을 도입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삼성전자의 새로운 eMMC 5.1 NAND 솔루션에는 ‘보안 쓰기 보호’ 보안 프로토콜 기능이 포함되어 지정된 사용자만 eMMC의 보안 영역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한다. 놀라운 디자인 유연성 삼성전자는 이 메모리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제조업체에서 향후 몇 년간 많이 사용되어 초고속 차세대 범용 플래시 스토리지의 조명을 여러 애플리케이션에서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 UFS에 대한 삼성전자의 단기 계획을 자세히 알아보려면 여기에서 비디오를 시청하면 된다. 삼성전자 메모리와 기타 반도체 부품은 매우 빠른 속도로 계속해서 개선되고 있으며 소비자는 그로 인해 차세대 모바일 기기에 도입되는 디자인 유연성과 제어 기능, 액세스와 스토리지로부터 큰 이점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삼성전자 차세대 모바일 메모리의 메모리 혁신은 그 어느 때보다 더 큰 편의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