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의 교육재능기부,
꿈나무들이
반도체와
친해지는 시간

2021년 반도체과학교실은 총 4차수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차수별 16시간, 총 8회로 교육이 진행되는데요. 반도체과학교실은 크게 ‘개념 원리 수업’과 ‘키트를 활용한 실습’으로 나뉩니다.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반도체의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삼성 반도체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동영상 강의와 실험 키트를 제작했습니다. 특히 8종 실험 키트가 학생들에게 반응이 좋은데요. 휴대폰 키트를 통해 학생들은 휴대폰을 구성하는 여러 반도체에 대해 알 수 있고, 전기 회로 키트로 전자기기의 작동 원리를 배울 수 있습니다. ‘개념 원리 수업’과 ‘키트를 활용한 실습’에 이어 마지막 과정은 이공계 직업과 진로입니다. 이 시간을 통해 반도체과학교실 학생들은 자신이 만들어나갈 미래를 상상하고, 새로운 꿈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삼성 반도체 임직원은 선생님이 됩니다. 전문지식을 쉽게 이야기하고, 호기심과 흥미를 유도하는 훌륭한 선생님이 되기 위해 임직원은 공부를 열심히 해 준비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부터 반도체과학교실이 온라인 강의로 전환되며 임직원 강사진은 이제 교탁이 아닌 모니터 앞에 서는데요.

반도체과학교실의 실험 키트와 부대비용 전액은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되었고, 커리큘럼과 강의 내용은 임직원 강사진이 직접 제작했습니다.

이렇게 삼성 반도체가 반도체과학교실에 쏟는 노력에는 이공계 꿈나무들이 숲을 이뤄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라는 진심이 담겨있습니다. 삼성 반도체는 앞으로도 오늘의 학생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도울 것입니다.

2021년에는 온라인 수업의 장점을 활용해 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임직원 교육재능기부 지원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삼성 반도체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3월 16일 용인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평택, 안성, 화성, 오산, 아산 교육지원청과 제3자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을 통해 반도체과학교실은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 교육과정에 맞춰 편성되어 더 많은 중학교에서 많은 학생이 반도체과학교실을 수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1년 반도체과학교실의 지원 범위는 2020년과 비교해 학교 수는 약 2배, 학생 수는 약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2021년 반도체과학교실은 삼성 반도체 사업장과 인접한 용인, 평택, 안성, 화성, 오산, 아산시의 관내 중학교 67곳으로 확대되어 무려 1만 4천여 명 학생이 수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삼성 반도체는 2021년에도 온라인 반도체과학교실을 통해 이공계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꿈에 한 발자국 다가가고, 이공계 분야를 낯설고 어렵게 느끼는 학생들은 새로운 재능과 진로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