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평택캠퍼스 투어로 반도체 최첨단 기술과 안전 관리 체계 확인

  • 메일

지난 7월 22일,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정기 회의가 평택캠퍼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회의는 용인 지역 위원 9명이 직접 평택캠퍼스를 방문하여 반도체 역사관, 방재센터, 세미콘 스퀘어 3개 핵심 시설을 순차적으로 견학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용인 소통협의회 위원들에게 평택캠퍼스를 설명하고 있다
▲ 용인 소통협의회 위원들에게 평택캠퍼스를 설명하고 있다.
용인 소통협의회 위원들에게 평택캠퍼스를 설명하고 있다
▲ 용인 소통협의회 위원들에게 평택캠퍼스를 설명하고 있다.

 

이번 투어는 반도체 기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체험 코스로 구성되었습니다.
50년간 축적된 반도체 기술 혁신사를 확인하는 역사관 견학을 시작으로, 24시간 가동되는 최첨단 안전 관리 시스템을 살펴보는 방재센터, 마지막으로 실제 반도체 생산 현장과 첨단 자동화 기술을 체험하는 세미콘 스퀘어 관람까지,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의 전 영역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권영지 대표위원이 평택캠퍼스 투어에 대한 기대 인사를 나누고 있다
▲ 권영지 대표위원이 평택캠퍼스 투어에 대한 기대 인사를 나누고 있다.
권영지 대표위원이 평택캠퍼스 투어에 대한 기대 인사를 나누고 있다
▲ 권영지 대표위원이 평택캠퍼스 투어에 대한 기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첫 번째 방문지인 반도체 역사관에서 용인 소통협의회 위원들은 삼성전자가 걸어온 50년간의 반도체 기술 발전사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대한민국 반도체 기술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역사적 순간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용인 소통협의회 위원들이 웨이퍼 제조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용인 소통협의회 위원들이 웨이퍼 제조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용인 소통협의회 위원들이 웨이퍼 제조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용인 소통협의회 위원들이 웨이퍼 제조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시관에서는 모래에서 추출한 실리콘으로 만든 웨이퍼부터 메모리,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등 삼성전자가 생산하는 다양한 반도체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큐브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전시를 통해 자동차, AI, 모바일 등 각 분야별 반도체 솔루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위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김영숙 위원이 반도체 칩 기술에 대해 질문하며 체험하고 있다
▲ 김영숙 위원이 반도체 칩 기술에 대해 질문하며 체험하고 있다.
김영숙 위원이 반도체 칩 기술에 대해 질문하며 체험하고 있다
▲ 김영숙 위원이 반도체 칩 기술에 대해 질문하며 체험하고 있다.

 

기흥동 김영숙 위원은 "평소 핸드폰을 그냥 쉽게 사용했는데, 오늘 설명을 들으며 칩 하나하나에 담긴 세계 최초 기술들의 역할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진 촬영이나 동영상 기능도 모두 그 작은 핸드폰 안의 반도체 기술 덕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앞으로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영숙 위원이 평택캠퍼스 투어 소감을 나누고 있다
▲ 김영숙 위원이 평택캠퍼스 투어 소감을 나누고 있다.
김영숙 위원이 평택캠퍼스 투어 소감을 나누고 있다
▲ 김영숙 위원이 평택캠퍼스 투어 소감을 나누고 있다.

 

두 번째 방문지인 방재센터에서는 평택캠퍼스의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를 확인했습니다. 대형 모니터로 구성된 통합 관제실에서는 모든 화재 및 가스 감지 시설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P1~P4 지역에 26만 대의 소방설비와 70만 개의 스프링클러 헤드가 설치되어 있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방재센터 담당자는 "평택캠퍼스는 규모가 커서 방재센터가 2개 있으며, 화재 대응뿐만 아니라 화학물질 유출 등 모든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외부 소방서에서 요청이 오면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라며 "송탄 소방서에서 고덕 아파트 화재 지원을 요청해도 신속히 출동하고,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아주대병원과 헬기 응급의료 지원 협약도 맺어져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용인 소통협의회 위원들이 방재센터 통합 관제실을 견학하고 있다
▲ 용인 소통협의회 위원들이 방재센터 통합 관제실을 견학하고 있다.
용인 소통협의회 위원들이 방재센터 통합 관제실을 견학하고 있다
▲ 용인 소통협의회 위원들이 방재센터 통합 관제실을 견학하고 있다.

 

IDPS(통합 관리 시스템) 시연에서는 가스 감지기 작동 시 자동으로 사고 위치 표시, 인근 CCTV 3개 자동 팝업, 최단 경로 안내, 사용 물질 정보 제공 등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져 신속한 대응이 가능함을 확인했습니다.

박주성 위원은 "이렇게 완벽한 소방시설을 갖춘 회사는 없을 것이다"라며 "방제센터에서 일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흥미로웠고, 일반 소방서보다 더 세심하게 잘 되어 있어 인상 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방재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치며 감사 인사를 전하는 위원들
▲ 방재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치며 감사 인사를 전하는 위원들.
방재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치며 감사 인사를 전하는 위원들
▲ 방재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치며 감사 인사를 전하는 위원들.

 

마지막 방문지인 세미콘 스퀘어에서는 실제 P1 라인의 생산 현장을 유리창을 통해 관람하며 최첨단 기술로 제작된 웨이퍼부터 이미지센서, HBM, 데이터센터용 모듈, 서버용 SSD까지 다양한 반도체 제품들을 확인했습니다.

 

용인 소통협의회 위원들이 세미콘 스퀘어에서 P1 라인 현장을 관람하고 있다
▲ 용인 소통협의회 위원들이 세미콘 스퀘어에서 P1 라인 현장을 관람하고 있다.
용인 소통협의회 위원들이 세미콘 스퀘어에서 P1 라인 현장을 관람하고 있다
▲ 용인 소통협의회 위원들이 세미콘 스퀘어에서 P1 라인 현장을 관람하고 있다.

 

위원들은 클린룸 내부에서 빠른 속도로 웨이퍼를 자동 운반하는 OHT(Overhead Hoist Transport)의 모습을 보며 첨단 자동화 기술에 감탄했습니다.

 

평택캠퍼스 방문을 마치며 소감을 나누는 권영지 위원
▲ 평택캠퍼스 방문을 마치며 소감을 나누는 권영지 위원.
평택캠퍼스 방문을 마치며 소감을 나누는 권영지 위원
▲ 평택캠퍼스 방문을 마치며 소감을 나누는 권영지 위원.

 

평택캠퍼스 방문을 마치고 권영지 대표위원은 "엄청난 규모에 놀랐고, 첨단 기술의 발전을 보니 이제는 인력만으로는 반도체 생산이 절대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삼성전자가 얼마나 탄탄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평택캠퍼스 투어 이후 소감을 나누는 박주성 위원
▲ 평택캠퍼스 투어 이후 소감을 나누는 박주성 위원
평택캠퍼스 투어 이후 소감을 나누는 박주성 위원
▲ 평택캠퍼스 투어 이후 소감을 나누는 박주성 위원

 

박주성 위원은 투어 후 "이런 방문 기회를 더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했으면 좋겠다"라고 제안했습니다. 그는 "삼성에 대해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고, 저 또한 그 안에서 무엇이 이루어지는지 모르고 있었다"라며 "삼성의 체계적인 시스템에 대해 많은 지역 주민들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희상 위원이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양희상 위원이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희상 위원이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양희상 위원이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정기 회의에서는 양희상 서천 파출소장이 용인 소통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되었습니다. 양희상 신임 위원은 위촉장 수여식에서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가슴이 벅차다"라며 "소통협의회 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여러분들과 같이 호흡하며 소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양희상 위원이 평택캠퍼스 견학 후 방재센터의 체계에 소감을 밝히고 있다
▲ 양희상 위원이 평택캠퍼스 견학 후 방재센터의 체계에 소감을 밝히고 있다
양희상 위원이 평택캠퍼스 견학 후 방재센터의 체계에 소감을 밝히고 있다
▲ 양희상 위원이 평택캠퍼스 견학 후 방재센터의 체계에 소감을 밝히고 있다

 

특히 방재센터 견학 후에는 "직업이 경찰이다 보니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데, '삼성의 안전이 세계의 안전'이라는 모토를 보고 공감을 많이 받았다"라며 "완벽하게 정비된 시스템을 보고 부러웠고, 벤치마킹하고 싶은 부분이 많았다"라는 생각을 전했습니다.

이번 용인 소통협의회 평택캠퍼스 투어는 반도체 기술 혁신의 역사와 최첨단 안전 관리 시스템, 그리고 친환경 생산 공정까지 삼성전자의 종합적인 역량을 지역 위원들이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는 지역사회와의 투명한 소통과 상생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밝은 환영 안내판 아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입구 홀에서 방문객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밝은 환영 안내판 아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입구 홀에서 방문객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