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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으로 성장하는 지역사회, 평택소통협의회 2023년 12월 정기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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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9일, '삼성전자·평택 소통협의회' 정기회의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정기회의는 2023년의 마지막 정기 회의로, 22.11월 3기 출범 이후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평택환경그룹이 주관하여 화학물질 관리 현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회의에서는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한 평택캠퍼스 주민 초청 행사를 돌아보고, 내년 행사 운영 방향에 대해 간략히 논의하며 내년에는 행사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다음으로는 평택 소통협의회의 활동을 돌아보며 모두의 수고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지역위원들은 소통협의회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위원들이 십시일반 조금씩 모금하여 내년 설 명절에 보육원에 선물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소통협의회 활동이 아닌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활동인데요. 이에 대해 회사위원들도 “좋은 의견이다. 회사 위원들도 모두 동참하여 평택 소통협의회의 이름으로 기부하면 더욱 좋겠다"라며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선행이 선행을 만드는 훈훈한 모습이었습니다.
이어서, 평택환경그룹 한중기 위원은 삼성전자의 화학물질 안전 관리 현황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평택캠퍼스 내에서 다루는 유해화학물질의 종류부터 화학물질 외부유출 방지 시스템, 통합 감지 시스템, 화학사고 예방 관리 매뉴얼 등 당사가 갖춘 환경안전 시스템을 소개하며, 삼성전자 반도체 임직원부터 지역주민까지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지역 분들의 의견이 있기에 회사도 더욱 긴장하고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마지막 정기 회의에서도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회의를 마친 뒤, 평택 소통협의회 우제욱 대표위원은 소통협의회 활동을 회고하며 삼성전자 반도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가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줘서 삼성에 대한 막연한 불신감이 낮아졌고 지역사회는 발전하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내년 활동에 대해 "올해 진행한 여러 활동 중에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혜택이 가는 실질적인 활동이 좋았다. 내년에는 삼성과 평택시 그리고 주민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자리를 최대한 많이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올해의 마지막 정기회의는 평소처럼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생각하는 시간으로 채워졌습니다. 민∙관∙산이 지역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함께 모이는 자리인 만큼 마지막 회의까지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는 평택소통협의회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계속 미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