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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협의회 위원 인터뷰 #9, 동탄1동 주민들과 함께하는 소통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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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글은 2019년 12월 24일 삼성전자 소통블로그에 게재된 글입니다>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 김진호 위원의 인터뷰 현장 모습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 김진호 위원의 인터뷰 현장 모습
기사를 작성한 이가연 소통기자의 코멘트와 소개가 담긴 인포그래픽
기사를 작성한 이가연 소통기자의 코멘트와 소개가 담긴 인포그래픽
삼성전자와 지역주민들의 대화의 장인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 소통기자는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 김진호 위원을 만나보았는데요. 동탄1동 사회단체협의회장인 김진호 위원은 지난 4월부터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 5기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회단체협의회는 동탄1동의 10개 사회단체장들이 모인 협의기구로, 매월 정기모임을 통해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와 민원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김진호 위원과의 인터뷰 현장을 소개하겠습니다.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 김진호 위원의 인터뷰 현장 모습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 김진호 위원의 인터뷰 현장 모습
Q. 동탄1동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동탄1동은 인프라가 균형있게 구축되어 정말 살기 좋은 도시입니다. 동네의 특성으로는 크게 교육과 문화를 꼽을 수 있는데요. 젊은 주민들이 많이 살고 있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고 적극적입니다. 또, 삼성전자가 동탄1동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상권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동탄1동만의 문화가 새롭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덕분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동탄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Q. 소통협의회 위원이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동탄1동은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 상당히 인접해 있습니다. 최근에는 화성캠퍼스의 신규라인 건설을 위한 공사차량들로 인해, 각 사회단체를 통해 교통 관련 민원이 많이 접수되었는데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회사에 직접 민원을 제기하거나 소통협의회를 거쳐야 했는데, 중간 과정이 많을수록 의견이 그대로 전달되는 게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사회단체협의회장으로서, 소통협의회에 들어가 직접 전달자가 되기로 한 것이죠.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 김진호 위원의 인터뷰 현장 모습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 김진호 위원의 인터뷰 현장 모습
Q.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에서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A. 소통협의회 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지는 7개월 정도 됐습니다. 솔직히 활동을 시작하기 전, 지역주민으로서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가 정확히 무슨 일을 하는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직접 정기회의에 참석해보니 많은 일들이 진행되고 있어 놀랐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삼성전자의 사회공헌활동이나 문화행사 등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지역주민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통협의회 위원으로서 삼성전자와 지역주민 사이에서 소통망 역할을 맡고 있는 것이죠. Q. 지역주민의 시각에서 소통협의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소통협의회는 지역주민과 삼성전자가 서로를 바르게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삼성전자는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일류 글로벌 기업이지만, 지리적으로 인접한 동탄1동의 특수한 상황 때문에 지역주민 입장에서는 불산 사고와 같은 만일의 사태에 대한 불안함을 가지고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통협의회가 중재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주민들이 제기하는 문제에 대하여 삼성전자는 숨김없이 바로 대응하고 또 소통협의회는 지역주민에게 즉각 전달하니, 주민의 입장에서 예전보다는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 김진호 위원의 인터뷰 현장 모습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 김진호 위원의 인터뷰 현장 모습
Q.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무엇인가요? A. 지난 11월에 제5회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배 게이트볼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각 동마다 선수들과 경기장이 있을 정도로 게이트볼이 활성화되어 있기에 소통협의회에서는 매년 어르신들과 함께 대회를 개최해 왔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소통협의회가 주관하여 어르신들의 식사를 챙기는 것을 포함한 모든 진행과정에 직접 참여했는데요. 지역 행사를 그저 참관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과정을 함께한 것이죠. 이러한 이유로 그동안 있었던 많은 일들 중에서도 게이트볼대회가 가장 뜻깊은 행사로 다가왔습니다. ※참고: 제5회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배 게이트볼대회 Q. 향후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도 있나요? A. 지난번 정기회의를 통해 삼성전자의 다양한 지역 행사에 대해 알게 되어 놀랐습니다. 문화행사를 진행한 뒤에 관련 내용을 기사나 보고를 통해 공유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행사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삼성전자가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에 지역주민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소통협의회와 소통기자단이라는 훌륭한 커뮤니케이션 기반이 갖춰져 있으니 소통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삼성전자와 소통협의회, 소통기자단이 다같이 더욱 협력하기를 바랍니다.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 김진호 위원의 인터뷰 현장 모습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 김진호 위원의 인터뷰 현장 모습
Q. 임기 안에 이루고 싶은 특별한 계획이 있나요? A. 삼성전자와 소통협의회가 지역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지역주민에게 장기적으로 알릴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해보고 싶습니다. 소통블로그를 통한 홍보 역시 그 일부분이 될 수 있겠네요. 지역 소식에 대한 기사를 더욱 많이 게시해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자극도 된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와 소통협의회의 소식을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A. 소통협의회도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변화가 있더라도 변하지 않는 초심을 간직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삼성전자와 지역주민들이 서로를 바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소통해야 하는데, 효과적인 소통에는 서로를 향한 진심이 있어야 하죠. 삼성전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면 할수록 대기업에 대한 색안경은 사라지고, 상생을 바라보며 달릴 수 있게 될 텐데요. 우리 동탄1동 주민들이 지역을 사랑하듯이 삼성전자도 사랑한다면, 회사 측에서 이만한 자산은 또 없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 김진호 위원의 인터뷰 현장 모습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 김진호 위원의 인터뷰 현장 모습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 김진호 위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소통협의회의 생생한 소식뿐만 아니라 동탄1동의 역사와 문화, 행사 등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소통협의회와 소통기자단이 이루어 나갈 또 하나의 소통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