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Tech Day 2022] 지능형 모빌리티의 미래를 열다

  • 메일
PC와 스마트폰의 발명부터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 서비스의 성장에 이르기까지 세상은 최근 몇 년 동안 빠르게 변화했다. 모든 변화의 물결은 기하급수적인 양의 데이터를 생산하는 주요 애플리케이션이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동차 산업의 경우, 지능형 모빌리티의 출현과 함께 이미 다음 변화의 물결이 다가오고 있다. 삼성전자에서 운송 수단을 새롭게 개편하는 데 필요한 솔루션을 자동차 업계에 어떻게 제공하고 있는지 자세히 읽어 보자. ‘바퀴 달린 서버’의 부상 지능형 모빌리티에 대해 이야기할 때, 자동차가 자율주행, 초연결, AI 및 머신러닝, 전기화를 아우르는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설명하곤 한다. 여기에는 드론과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항공기와 같이 화물을 수송하는 차량용 메모리 솔루션도 포함된다. 지능형 모빌리티가 급부상하며 자동차 업계의 메모리 수요는 2034년에 PC를 뛰어넘고 2039년에는 서버 및 클라우드 부문의 수준에 이르게 될 것이다. 이러한 급부상의 이면에 있는 주요 메가트렌드 중 하나는 자동차가 IT 친화적인 ‘바퀴 달린 서버’가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변화에는 네 가지 주요 이유가 있는데, 그 중 첫 번째는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이다. 현재 자율주행 기술은 고도화 측면에서 레벨 3과 레벨 4의 경계에 있는 것으로 분류되며, 오늘날의 클라우드 컴퓨팅의 AI 서비스와 유사한 더 높은 수준의 AI 컴퓨팅을 필요로 한다. 시스템을 레벨 5로 발전시키려면 메모리 용량이 16배 증가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의 또 다른 이유는 시스템 아키텍처의 진화였다. 자율주행 차량이 더욱 발전함에 따라 아키텍처도 발전한다. 이로 인해 분산형 아키텍처에서 도메인 중심, 영역 기반 및 공유 아키텍처로 전환되어 더 많은 컴퓨팅 성능과 메모리 및 스토리지가 필요하게 되었다.
자율주행 차량 발전에 따른 시스템 아키텍처의 진화
자율주행 차량 발전에 따른 시스템 아키텍처의 진화
또한 더 많은 제조사에서 무선 업데이트를 설치 단계에 통합시키면서 하드웨어 중심 차량 설계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설계로 변화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부분적으로는 제작 시간이 훨씬 더 빨라진 덕분에 전기 자동차가 가솔린 자동차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이는 곧 이러한 추세를 따라잡기 위해 더 높은 사양의 새로운 메모리를 신속하게 개발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차세대 연결성 지원 지능형 모빌리티의 급부상에 숨겨진 두 번째 메가트렌드는 차량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스마트해지고 있다는 사실에서 비롯된다. 차량의 자율성을 높이려면 고급 AI 연산을 계산하기 위해 더욱 강력한 시스템이 개발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레벨 5 자율주행에는 약 1,000TOPS(초당 테라 연산)가 필요하며, 사용자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그 이상이 필요하다. 이는 차량 내 연산만으로는 실현할 수 없으며 결국에는 전용 자동차 데이터 센터가 필요할 수 있다. 마지막 메가트렌드는 연결성과 관련이 있다. 간단히 말해서, 차량은 그 어느 때보다도 인터넷과 로컬 영역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차량 간에도 서로 더욱 연결되어 있다. 여기에서 선도적인 모바일, 서버 및 클라우드 솔루션을 개발한 삼성전자의 경험이 매우 유용하다. 삼성전자에서 30년의 모바일 및 서버 경험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 즉 더 높은 성능, 더 낮은 소비 전력, 더 작은 폼 팩터를 가능하게 한 인사이트는 지능형 모빌리티의 시대를 맞이할 때 견고한 기반이 되어줄 것이다.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삼성전자는 수년간 모바일과 PC 및 서버 분야를 선도하고 지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용 팹에서만 가능한 수준의 공급망 안정성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함께하면 고객은 자사 기술이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최고 높은 수준의 품질 보증을 반영한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 이러한 품질 보증에는 ISO와 AEC-Q100 등의 엄격한 산업 표준이 포함된다. 또한 삼성전자는 제품이 수직 최적화되고 효율적으로 통합되도록 인하우스 토탈 솔루션 사용을 극대화하고 전담 팀을 통해 빠른 개발 주기와 맞춤형 제품 및 신속한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삼성전자의 노력과 역량 덕분에 IVI, AD, ADAS, 클러스터, 텔레매틱스, 게이트웨이를 포함한 다양한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8년 연속으로 라인 다운이나 공급 문제가 일어난 적이 없었으며, 현재 약 400개의 메모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60여 개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제품을 양산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자동차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한 지는 상대적으로 오래되지 않았지만 2021년 현재 전 세계 시장의 33%를 점유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2025년까지 차량용 메모리 분야의 리더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인 여섯가지 이유
삼성전자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인 여섯가지 이유
새로운 시대의 모빌리티를 위한 솔루션 차량이 더욱 스마트해지고 디지털화됨에 따라 삼성전자의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은 메모리 중심 연산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게 될 것이다. GDDR7과 LPDDR5X 및 삼성전자의 차량용 공유 스토리지 솔루션은 이러한 전환을 지원하는 데 핵심이 될 세 가지 기술이다. 초고대역폭 연산을 위해 구축된 삼성전자의 차량용 GDDR7은 데이터 프로세싱을 위한 액셀러레이터로 GPU를 사용하여 패키지가 최대 128GB/s의 속도를 지원하도록 한다. 각 GPU에 4개에서 8개의 GDDR7을 연결해서 512GB/s에서 1TB/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하여 차량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데이터 처리 수요를 충족한다. 이러한 성능을 강화하는 가장 좋은 하나의 방법은 여러 개의 LPDDR5X로 IO 인터페이스를 확장하는 것이다. 삼성전자에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패키지당 64배의 IO를 지원하고 패키지 크기를 50% 이상 줄이는 LPDDR5X 메모리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이미 JEDEC의 승인을 받아 소형 폼팩터 메모리에 대한 선도적인 표준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삼성전자의 차량용 공유 스토리지 솔루션인 APF SSD는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공유 스토리지에 대한 요구를 해결한다. APF SSD에는 세 가지 장점이 있다. 첫째, 여러 SoC와 단일 SSD 사이의 N:1 연결성을 지원하고, 둘째, 여러 호스트에서 과중한 IO 패턴이 있을 경우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며, 셋째, 분리형 폼팩터인 E1.S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 GDDR7, LPDDR5X, Automotive SSD
삼성전자의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 GDDR7, LPDDR5X, Automotive SSD
미래를 위한 토대 삼성전자의 미래를 위한 비전은 사람들이 진정으로 무한한 모빌리티를 경험하게 하고 자유롭게 이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최첨단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자동차 산업이 이러한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데 필요한 혁신을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