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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친환경 기술 개발 선도 및 환경영향 최소화로 전지구적 기후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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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0회째를 맞은 나노코리아가 7월 6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됐다.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ESG 나노융합기술’이라는 주제로 열린 산업화세션에서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사무국 서현정 상무가 ‘Sustainability for All’이라는 주제로 삼성전자 반도체가 추진하고있는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내용을 소개했다.
서현정 상무는 강연을 통해 “반도체 업계에서 환경경영은 그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삼성전자 반도체는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로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반도체는 완제품의 부피 축소, 전력 절감을 위해 탄생한 만큼 태생적으로 자원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며 이것이 반도체의 주요 경쟁력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 서현정 상무는 이와 같은 반도체의 특성을 언급하며 최근 데이터센터가 급증하고 개인 IT제품이 많이 보급되는 상황 속에서 전력 효율을 개선하고,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자 추진 중인 여러 노력을 소개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제조공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저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을 말하며, RCS(Regenerative Catalytic System)를 통한 공정가스 처리, 온난화 영향이 적은 대체가스 개발, 공정가스 사용량 절감, 재생에너지 사용, 설비 효율화 등 삼성전자 반도체가 이행중인 감축활동들을 소개했다.
또한 지구환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획득한 다양한 인증을 언급했다. 해외사업장의 모든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한 결과를 인정받아 미국 환경보호청으로부터 수상한 2019년 그린파워 리더십 우수상부터 글로벌 반도체 업계 최초로 획득한 카본트러스트 탄소발자국 인증, UL로부터 획득한 매립 폐기물 제로화 인증까지 다양한 인증을 소개하며 향후 더 적극적인 환경경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서현정 상무는 삼성 반도체가 자체 개발한 반도체 산업의 환경경영 지표인 SEPI(Semiconductor Environmental Performance Index)를 소개하며 SEPI가 반도체의 친환경성을 체계적으로 평가 가능한 지표임과 동시에, 향후 고객사의 친환경 부품 선택 기준이자 투자자의 기업평가 기준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임을 강조하며 강연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