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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가 최신 데이터 센터에 적합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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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ren Bury 삼성반도체 SSD 마케팅 매니저 플래시 기술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SSD는 오랜 세월을 지나 이제 고가의 럭셔리 단계를 마치고 다양한 디바이스와 컴퓨팅 플랫폼 전반에서 스토리지 어레이에 사용되는 표준 미디어가 되었다. 고주파 트레이딩, AI/ML, 슈퍼컴퓨팅처럼 성능이 왕인 전문적인 사용 사례에서 SSD를 활용한지는 오래됐다.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는 기술 군비 경쟁에서 대량의 플래시 스토리지를 소비하며 잠재 고객에게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 왔다. 하지만 지난 몇 년 동안 올플래시 어레이(All-flash Array)가 주류 스토리지 가격대에서 옵션으로 떠오르면서 IT 예산이 제한된 이들도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플래시 스토리지의 비용이 하락하면서 내재적 성능과 폼 팩터 우위는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에 점점 더 매력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실제로 SSD는 드라이브 자체로 달성할 수 있는 것을 넘어서서 IT 관리자가 놀라운 우위를 실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플래시의 파워 한 가지 분명한 장점은 전력 소비다. SSD는 필요에 따라 전력을 올리고 내릴 수 있으며 성능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미미하기 때문에 미디어를 회전하는 이전 제품에 비해 전체 시스템 수준에서 전력을 더 많이 절감한다. 이러한 전력 절감 효과는 빠르게 증가하여 랙에 추가 서버를 둘 수 있을 정도가 되는데, 그렇지 않았다면 서버 용량이 한도에 도달했을 것이다. 전력 절감으로 물리적으로 차지하는 공간이 작아지고 냉각 요구 사항도 줄어서 부대비용과 운영 비용도 추가로 절감할 수 있다. 비슷한 맥락에서 거대한 성능적 장점이 더 큰 용량과 결합되어 IT 관리자가 더 적은 수의 드라이브로 전체 시스템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게 해준다. 즉, 빌드 아웃에 필요한 서버와 스토리지 노드가 더 적으므로 예산 사용의 효율성이 개선된다. 성능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에 활용될 때 회전하는 미디어처럼 미디어가 계속 마모되지 않는다는 점은 추가적인 보너스다. 즉, 드라이브 교체가 더 적어서 IT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한 예산을 더 확보할 가능성이 생긴다. 만능 해결사는 아니다 지금이면 데이터 센터에서 어느 정도는 이미 SSD를 활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도, 전략적으로 구현해서 투자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런 의문이 드는 것은 타당하지만, 명확한 답을 주기가 어려운 문제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삶의 다른 많은 일처럼 여기서도 “조건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플래시 벤더가 모든 데이터 센터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탁월한 선택이 SSD라고 주장하기 쉽겠지만, 엄격하게 말해서 사실이 아니다. 모든 애플리케이션과 사용 사례가 드라이브 수준의 성능 증가에서 큰 혜택을 보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 경우에 플래시와 회전 미디어의 가격 차이가 정당화될 수 없고, 귀중한 IT 예산을 낭비하게 될 뿐이다. 그렇다면 최신 데이터 센터에서 SSD가 가장 큰 장점을 제공하는 경우는 언제일까? 가장 일반적인 규모의 데이터 센터에 가장 관련성이 큰 몇 가지 예를 살펴보겠다. SSD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SSD가 이미 장악한 애플리케이션이 있다면 그것은 대규모 데이터베이스다. 아카이벌 스토리지에는 맞지 않지만, 데이터의 실제 이동이 필요하다면 어떤 데이터베이스 워크로드라도 큰 성능 개선을 이룰 수 있다. 따라서 데이터 다시 쓰기를 할 때 아카이벌 데이터베이스와 액티브 데이터베이스 사이에 “경계”가 있는 특정한 경우가 있다. 회전 미디어에서 다시 쓰기 작업을 수행하면 상당한 어려움이 생기는데, 그 이유는 CPU/DRAM과 스토리지 사이에 지연과 읽기/쓰기 성능에 거대한 차이로 인해 병목 현상이 생겨서 전체 시스템에 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SSD는 훨씬 더 빠르고 병렬적인 데이터 작업을 허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이 보다 원활하고 뛰어난 반응성으로 실행되도록 지원한다. 비 아카이벌 스토리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지속적으로 생성, 작성 및 이동되는 로그와 분석 데이터는 다시 쓰기 작업과 같은 범주에 속한다. 이런 데이터 작업이 보류되어 스토리지 미디어가 작업을 완료할 때까지 대기하게 되면 항상 지연이 발생하여 파급효과가 생긴다. 간단히 말해 작성된 데이터를 변경해야 할 때마다 SSD는 명백한 장점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데이터 삭제가 포함된다. 데이터 삭제는 SSD가 가장 큰 우위를 제공하는 데이터 쓰기와 반대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주어진 미디어에서 데이터를 변경하는 것과 동일한 작업이다. 삭제된 데이터가 용량을 비워주면서 새로운 쓰기 작업을 하거나, 로그, 메타데이터 등에 변경이 생겨서 결국 앞서 말했던 힘든 다시 쓰기 작업이 필요해진다. 결국 결과는 같아지는 것이다. 부팅이 적절하다면… SSD는 과거에 너무 비싸서 주류 부팅 디바이스가 되지 못했지만 상황이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플래시 기술이 부팅 애플리케이션에 큰 이점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새로운 HDD 기술이 SSD의 일부 장점을 상쇄할 수 있다고 주장할 수도 있겠지만, 새로운 HDD 기술이 실제적인 이점을 누리려면 변경과 튜닝이 필요하다. 이러한 변경 없이는 기존의 HDD와 다를 바가 없거나 더 열악할 수 있다. SSD는 움직이는 부품이 없어서 내재적인 안정성이라는 장점을 지니고 있으며 부팅 시간이 훨씬 더 빠르다. 다시 말하면 보다 일관되고 신속한 재해 복구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또한 플래시 미디어는 데이터 무결성을 개선하고 비트 오류율을 낮춘다. 따라서 상당한 골칫거리를 안겨주는 부팅 시의 오류나 미디어 교체에 대한 필요성 모두가 크게 감소한다. 전반적으로 SSD는 IT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도록 지원할 것이며, 성능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게 되고, 데이터 조작 워크로드는 보다 깔끔하게 실행될 것이다. 데이터 센터에 설치한 새로운 하드웨어와 획기적인 소프트웨어로 인해 드라이브 수준의 병목현상에 발목이 잡힐 일이 없다. 기존 시스템에서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는 아카이브 데이터라면 SSD가 해줄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이동하는 데이터라면 플래시에서 언제나 더 비용 효율적으로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다. 데이터 센터나 IT 예산 지출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법을 찾고 있다면 SSD는 분명히 적절한 부팅 장치다. 정보기술 전문의 세계 최대 B2B 간행물인 TechRadar Pro의 허락을 받고 재게시. TechRadar Pro와 자매 간행물인 IT ProPortal은 현재 매월 9백만 명의 방문자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