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인터뷰] AI 시대 삼성전자 HBM이 만들어 내는 완벽한 하모니

  • 메일
고대역폭 메모리 'HBM(High Bandwidth Memory)'은 초거대 AI 시대라는 악곡(樂曲)의 뛰어난 오케스트라 연주자로 비유할 수 있다. 마치 능숙한 연주자가 빠르고 정확하게 멜로디를 연주하는 것처럼, HBM은 높은 대역폭을 기반으로 AI의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삼성전자는 2024년 2월, 업계 최초로 36GB HBM3E(5세대 HBM) 12H D램 개발에 성공했다. 36GB HBM3E 12H D램은 24Gb D램 칩을 TSV(Through-silicon Via, 실리콘 관통 전극) 기술로 12단까지 적층한 메모리다. 해당 제품은 지난달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24'에서 공개되어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받기도 했다.
이에 뉴스룸은 삼성전자 HBM을 담당하는 상품기획실 김경륜 상무와 DRAM개발실 윤재윤 상무를 만나 보았다. 두 담당자의 인터뷰를 통해 기술 혁신을 이끄는 삼성전자의 HBM을 들여다보자.
AI 기술 혁신을 이끄는 삼성전자 HBM 칩의 클로즈업 이미지로 칩 위 'HBM' 텍스트 강조
AI 기술 혁신을 이끄는 삼성전자 HBM 칩의 클로즈업 이미지로 칩 위 'HBM' 텍스트 강조
고속 데이터 처리 중인 첨단 데이터 센터와 HBM 모듈의 근접 이미지를 통해 HBM 필요성 강조 - 빅테크 기업들의 AI 모델 경쟁 심화에 따라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량이 폭증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반도체 업계는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이고 빠르게 처리하기 위한 해답을 찾고 있다. HBM(High Bandwidth Memory)이 바로 그것. HBM은 혁신적인 데이터 처리로 AI 모델의 성능과 전력 효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고속 데이터 처리 중인 첨단 데이터 센터와 HBM 모듈의 근접 이미지를 통해 HBM 필요성 강조 - 빅테크 기업들의 AI 모델 경쟁 심화에 따라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량이 폭증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반도체 업계는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이고 빠르게 처리하기 위한 해답을 찾고 있다. HBM(High Bandwidth Memory)이 바로 그것. HBM은 혁신적인 데이터 처리로 AI 모델의 성능과 전력 효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고속 데이터 처리를 위한 혁신적인 메모리 기술인 HBM 칩들의 배열
고속 데이터 처리를 위한 혁신적인 메모리 기술인 HBM 칩들의 배열
HBM2 Flarebolt부터 HBM3E Shinebolt까지 삼성전자의 고성능 메모리 솔루션 라인업
HBM2 Flarebolt부터 HBM3E Shinebolt까지 삼성전자의 고성능 메모리 솔루션 라인업
8단 적층의 HBM3보다 메모리 성능과 용량이 50% 이상 개선된 12단 적층 구조의 HBM3E
8단 적층의 HBM3보다 메모리 성능과 용량이 50% 이상 개선된 12단 적층 구조의 HBM3E
HBM을 담당하는 상품기획실 김경륜 상무와 DRAM개발실 윤재윤 상무 프로필 사진
HBM을 담당하는 상품기획실 김경륜 상무와 DRAM개발실 윤재윤 상무 프로필 사진
36GB HBM3E 12H D램 제품에 대한 삼성전자 윤재윤 상무 인터뷰
36GB HBM3E 12H D램 제품에 대한 삼성전자 윤재윤 상무 인터뷰
고용량 HBM 시장에 대한 삼성전자 김경륜 상무 인터뷰
고용량 HBM 시장에 대한 삼성전자 김경륜 상무 인터뷰
36GB HBM3E 12H D램의 주요 특징과 기술적 장점에 대한 삼성전자 윤재윤 상무 인터뷰
36GB HBM3E 12H D램의 주요 특징과 기술적 장점에 대한 삼성전자 윤재윤 상무 인터뷰
맞춤형 HBM에 대한 고객 요구와 삼성전자의 대응 전략에 대한 김경륜 상무 인터뷰
맞춤형 HBM에 대한 고객 요구와 삼성전자의 대응 전략에 대한 김경륜 상무 인터뷰
삼성전자의 메모리 기술이 제공하는 가치에 대한 윤재윤 상무 인터뷰
삼성전자의 메모리 기술이 제공하는 가치에 대한 윤재윤 상무 인터뷰
HBM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계획과 전략에 대한 삼성전자 김경륜 상무와 윤재윤 상무 인터뷰
HBM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계획과 전략에 대한 삼성전자 김경륜 상무와 윤재윤 상무 인터뷰
삼성전자는 2016년 업계 최초로 AI 메모리 시장의 막을 연 이래 독보적인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반도체 생태계를 확장해 왔다. 초격차 기술력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 온 삼성전자가 그려 갈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