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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SCC) 창립멤버’로서 반도체 업계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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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반도체 산업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자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Semiconductor Climate Consortium, 이하 SCC) 창립 멤버로 가입했다. □ 반도체 산업 전반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응 기준 수립 노력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반도체 수요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역시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이에 국제반도체장비소재협회(Semiconductor Equipment and Materials International, 이하 SEMI)는 반도체 업계 내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립하고자 SCC라는 컨소시엄을 결성하였고 올해 27차 유엔 기후변화 협약 총회에 참석하여 공식 발족식을 거행하였다. 삼성전자는 SCC 설립을 위한 협의를 지속하는 한편 반도체 산업 전반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목표 설정과 대외 공시 기준 수립 등에 기여했다. 금번 SCC 창립멤버로는 삼성전자를 포함하여 전 세계 반도체 산업의 핵심 기업이 포함됐다.

그간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계 내 환경경영 확산을 위해 반도체친환경성과지표(Semiconductor Environmental Performance Index, SEPI)를 개발하고 확산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RE100, OCP Sustainability Initiative 등 주요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를 통해 반도체 업계 리더로서 업계 내 친환경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에 이바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SCC 가입을 통해 반도체 업계 전반에서 기후변화 공동 대응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표준화 작업이 합리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다. □ 제27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서 탄소중립 의지 밝혀 삼성전자는 2022년 11월 6일부터 18일까지 약 13일간 이집트에서 진행되는 제27차 유엔 기후변화협약1 당사국총회(Conference of the Parties, 이하 COP)에 참석했다. COP27은 기후 위기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포함, 약 190여 개국의 대표가 참석하는 연 최대 기후변화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로 삼성전자 역시 해당 총회에 참석해 당사의 탄소중립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 총회에서 반도체 업계 또한 SCC 공식 발족식을 개최하며 업계의 기후변화 대응 의지를 나타냈다. 이전 미국 부통령 알 고어 등 업계 유명 인사와 세계 주요 업체들이 참석한 SCC 발족 행사에서 삼성전자 DS부문 지속가능경영사무국의 서현정 상무는 패널로 초청받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삼성전자의 협력 의지를 밝히기도 하였다.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이 티비 화면에 띄어진 이미지입니다.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이 티비 화면에 띄어진 이미지입니다.
삼성전자 DS부문 지속가능경영사무국의 서현정 상무가 SCC 발족 행사에 패널로 초청받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삼성전자의 협력 의지를 밝히는 이미지입니다.
삼성전자 DS부문 지속가능경영사무국의 서현정 상무가 SCC 발족 행사에 패널로 초청받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삼성전자의 협력 의지를 밝히는 이미지입니다.
SCC 창립을 기념하며 총회에 참석한 서현정 상무는“삼성전자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상생협력 강화, 투명성 제고, 더 큰 목표를 토대로 지속가능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며“앞으로도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기술을 지속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업계 내 환경경영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삼성전자는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업계 내 기술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며 업계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新환경경영전략’을 선언한 바 있다. 이를 위해 탄소배출을 감축하고자 제품의 개발부터 제조 과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나아가 삼성전자 반도체는 환경 4대 전략을 세워 탄소. 수자원, 폐기물, 오염물질 등 4개 분야에 대해 기술에 기반한 세부적인 목표를 세워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있다.
1 유엔기후변화협약(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는 기후변화협약의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논의하고자 1995년 처음 개최되었으며 ▲각국의 온실가스 배출·흡수 현황에 대한 국가통계 및 정책이행에 관한 국가보고서 작성 ▲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국내 정책 수립·시행 ▲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권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