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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반도체의 개방형 혁신을 주도하다

OpenMPDK GitHub를 통해 전 세계 수 많은 전문가와 개발자들과 함께 메모리와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개선을 위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 개방형 혁신은 메모리 반도체와 스토리지의 새로운 시대를 가속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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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스토리지에 대한 요구 지난 10년간 기술 혁신이 빠른 속도로 이루어졌으며 고성능 컴퓨팅의 모든 측면에서 엄청난 진화가 있었다. 인공지능(AI)에서부터 사물 인터넷(IoT)과 5G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첨단 기술은 데이터 센터 시장과 모바일 기기 에코시스템에 변혁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에 따라 비즈니스와 소비자가 주변의 세상과 상호작용하는 방식도 바뀌고 있다. 이렇게 기대되는 고성능 컴퓨팅과 고대역폭 애플리케이션의 출현으로 초고속 전송 속도가 필요해졌을 뿐 아니라, 개인용 기기나 클라우드 서버 모두에서 기하급수적으로 더 큰 메모리와 스토리지가 필요해졌다. 전통적으로 메모리와 스토리지는 수동적인 역할에 제한되어 있었다. 즉, 특별한 프로세싱이나 프로세싱 부하 분산 없이 기기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뿐이었다. 따라서 지난 몇 년간 메모리와 스토리지 업계 내의 혁신은 성능 향상과 용량 증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고 그로 인한 획기적 발전으로 우리 모두는 더 빠른 읽기/쓰기 전송 속도와 더 높은 용량을 더 낮은 비용으로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전체 에코시스템에서 메모리와 스토리지가 차지하는 역할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발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빅 데이터의 시대 지금 우리는 빅 데이터의 시대에 살고 있다. 인터넷 데이터 센터 분석 기관인 IDC에서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우리가 생성하는 데이터의 양이 2년마다 두 배씩 늘어나며 앞으로 2년도 채 남지 않은 2020년에는 우리가 생성하고 복사하는 데이터의 양이 44조GB(44ZB라고도 함)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1초마다 처리해야 하는 천문학적인 데이터의 증가는 메모리와 스토리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용량과 성능, 전송 속도에서는 발전이 있었지만 메모리와 스토리지 업계가 이렇게 쏟아지는 빅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수동적인 스토리지 솔루션에 의존하는 대신 시스템의 부담을 일부 담당하거나 데이터가 저장된 로컬 기기에서 효율적으로 처리하여 시간과 전력 소비를 줄이는 새롭고 적극적인 메모리와 스토리지가 도입되어야 한다. 메모리와 스토리지의 새로운 역할 수동적인 메모리와 스토리지에서 능동적인 메모리와 스토리지로 변화되면 능동 솔루션은 데이터 처리의 부담을 나눠서 진다는 중요하고 본질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예를 들어 적극적인 메모리와 스토리지를 사용하면 이제 무거운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호스트에 로드하는 대신 SSD 자체에서 저장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더 강력한 메모리와 스토리지 솔루션은 이러한 부담을 나눠 짐으로써 데이터 처리가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되며 데이터를 전송하고 처리하고 호스트의 다른 위치에 임시로 저장할 필요가 없어진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전반적인 시스템 성능이 개선되고 총 소유 비용(TCO)이 낮아지는 등 다양한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새로운 호스트 에코시스템 그렇다면 호스트 기기에서 데이터 처리의 부하를 분산하여 전체 에코시스템을 더 효율적이고 혁신적으로 만드는 적극적인 메모리와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어떻게 변경할 수 있을까? 그 해답은 업계 전체의 모두가 혁신적 개방을 통해 메모리와 스토리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호스트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있다. 삼성전자는 진정으로 변화를 만들고 메모리와 스토리지 혁신의 다음 세대를 열기 위해, 개인과 기업을 넘어 모두가 함께 손을 잡고 업계 전체의 개발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믿는다. 개방형 혁신을 통해 이 믿음이 실현될 수 있으며 메모리와 스토리지 에코시스템의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개방형 혁신을 통해 업계를 더 공개된 기술 개발 모델로 이끌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독려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자처함으로써 적극적인 메모리와 스토리지 솔루션의 미래가 생각보다 빨리 다가올 것이다. 개방형 혁신을 통한 에코시스템 주도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학생 그리고 메모리 업계 전반이 서로 협력하게 하여 개방형 혁신 이니셔티브를 주도하고 에코시스템을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활동이 포함된다.
- 표준화 유도: NVMe, SNIA, JEDEC 표준 기관이 주도하는 기술을 비롯한 여러 기술 표준은 협력을 장려하고 고객과 파트너, 그리고 모든 에코시스템 참여자들이 궤도를 같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표준화는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고 광범위하게 출시될 때 건전한 경쟁을 독려하여 결과적으로 고객과 업계 전체에 이득이 된다. - 오픈소스 호스트 소프트웨어 방출: 삼성전자는 기업들이 오픈소스 호스트 소프트웨어를 공개하고 개발자들이 기능과 성능을 개선하도록 독려한다. 삼성전자는 자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에코시스템에 공개하는 길을 주도하고 있다. 2018년 5월부터 삼성전자는 OpenMPDK GitHub를 통해 오픈소스 호스트 소프트웨어를 업로드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코드를 공개함으로써 전 세계 개발자들의 무수한 전문성과 목소리로 메모리와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레퍼런스 메모리 및 스토리지 기기 제공: 전체 시스템을 발전시키기 위해 개발자들은 레퍼런스 메모리 또는 스토리지 기기에도 액세스할 수 있어야 한다. 삼성전자는 몇 가지 메모리와 스토리지 기기를 대학에 연구 목적으로 제공하여 학생들이 적극적인 메모리 및 스토리지 솔루션을 개선하고 향상하는 방법을 학습하고 테스트할 수 있게 한다. - 기술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주최: ‘해커톤’이라고도 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경쟁 이벤트는 오픈소스 플랫폼을 장려하고 업계가 한데 모여 혁신하고 협력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런 이벤트를 통해 특정 SSD 솔루션에 대해 애플리케이션이 가진 잠재력을 선보일 수 있다. 예를 들면 특정 SSD를 구체적인 사용 사례와 호스트 아키텍처에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주제로 대회를 여는 것이다. 이러한 업계 이벤트는 또한 세미나, 데모 등을 통해 교육적인 리소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메모리 및 스토리지 혁신의 미래 메모리와 스토리지 솔루션의 미래는 업계 전체가 한데 모여 협력하고 메모리와 스토리지를 수동적인 역할에서 적극적인 역할로 바꾸는 솔루션을 만드는 개방형 혁신에 달려 있다. 데이터 처리의 부담을 나눠서 지는 능동적인 메모리와 스토리지 솔루션을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우리는 필요한 표준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완전히 도입하고 채택을 이끄는 호스트 에코시스템이 필요하다. 삼성전자는 호스트 소프트웨어 코드를 공개하고 레퍼런스 메모리와 스토리지 기기를 제공하고 업계 이벤트와 경쟁 대회를 주최하며 필요한 업계 교육과 세미나를 제공함으로써 업계를 한데 모아 표준화를 유도하는 본보기의 역할을 기꺼이 맡을 예정이다. 그로 인해 우리 모두가 메모리와 스토리지 솔루션의 새로운 시대를 발전시키고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