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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C 에너지 공동협력체] 삼성전자 반도체 업계의 저탄소 에너지 로드맵 수립에 함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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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는 2023년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COP28에 참석했다. COP28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The 28th Conference of the Parties to UNFCCC*)의 약자로 UN 기후변화 협약에 가입된 전 세계 200여 개국의 국가가 모여 매년 지구 온도 상승 폭 제한을 위한 대응 방안과 실행 약속을 공식화하는 국제 총회이다. COP28은 그린존과 블루존으로 나뉘어 행사가 진행된다. 블루존은 총회의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참가자만 출입할 수 있는 곳으로, 정부 간 공식 협상과 세계 기후 행동 정상 회의 및 부대 행사가 열리고 그린존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행사와 워크숍이 이루어진다. 삼성전자 반도체는 블루존에서 진행되는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 (Semiconductor Climate Consortium, 이하 SCC**)의 에너지 공동협력 (Energy Collaborative, 이하 EC***) 이니셔티브의 발족식에 참석하여 당사의 탄소 중립 전략 이행 및 성과를 공유하고 저탄소 에너지 확대 로드맵 수립의 필요성을 IT 업계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논의하였다.
□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저탄소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체 설립 삼성전자 반도체는 작년 COP27에 참석하여 반도체 생태계가 직면한 배출 문제를 극복하는 데 초점을 맞춘 SCC의 출범을 발표한 바 있다. 더불어 SCC 의 창립멤버로서 기술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기술 기반 반도체 산업의 적극적인 기후 변화 대응 및 탄소 중립의지를 드러냈다.
올해 COP28에서는 SSC의 EC 발족식을 진행하고 참여하였다. EC는 SEMI와 SCC가 맥킨지 앤 컴퍼니와 함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저탄소 에너지원 설치에 대한 이해와 장애물 제거를 위해 설립된 에너지 협력체이다. SCC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저탄소 에너지 계획과 행동이 부족함을 인식하고 이를 위한 실질적인 실천을 위해 EC를 설립하게 되었다. 업계 리더들의 모임인 EC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저탄소 에너지에 대한 접근 속도와 규모를 확대하는 것을 주된 목표로 한다. EC는 앞으로의 2년간의 활동 계획에 대하여 아-태지역 5개국의 에너지 탈탄소화를 위한 종합적인 로드맵과 정책 옵션을 제안하고 반도체 산업의 저탄소 에너지 필요성에 대한 글로벌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 소통과 협력을 통한 반도체 생태계 탄소 중립 달성 노력 강조 EC 발족식에는 당사 환경팀 황호송 상무가 패널 토론에 참석하여 EC의 출범과 당사의 참가 소감을 전했다. “반도체 생태계에 효율적인 저탄소 에너지 필요성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EC의 일원이 되어 저탄소 에너지 분야에 대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또, 삼성전자 반도체가 EC에 참여하게 된 이유로 “지난 몇 년 동안 지속 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IT리더들과 함께 향후 아-태 지역의 탄소중립을 향한 디딤돌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업계 리더로서의 책임감과 EC 활동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삼성전자 반도체는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술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반도체 업계의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금번 SCC-EC 와 같은 글로벌 이니셔티브 활동을 통해 반도체 생태계내 리더로서 다양한 글로벌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다 할 예정이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의 배출을 제한해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동의한 협약. 협약에 따라 이산화탄소를 비롯해 탄산, 프레온가스 같은 온실가스의 배출을 줄이기 위해 체결에 동의한 당사국은 노력을 기울여야함 **반도체기후컨소시엄(Semiconductor Climate Consortium): SEMI 참여기업을 중심으로 반도체業 온실가스 목표 수립, 정책/이니셔티브/기술 발굴, 공시 기준 수립 등 추진 ***에너지공동협력 (Energy Collaborative): SCC와 Mckinsey사가 함께 아-태지역 5개국의 저탄소 에너지 로드맵 작성을 주요 목표로 2년 동안 프로그램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