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가
분쟁의 자금줄
되지 않도록

삼성전자는 협력회사 리스크 통합관리를 위한 G-SRM 시스템을 구축해 책임광물 관리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책임광물 이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모든 협력회사에 대한 책임광물 현황조사와 리스크 요인에 대한 사전 검증과 조기 개선을 시행합니다. 또 삼성전자의 책임광물 정책을 준수하지 않은 자재에 대해서는 시스템상 구매 단계에서부터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R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가 인증한 제3자 제련소 인증 프로그램 RMAP(Responsible Minerals Assurance Process)를 취득한 제련소가 공급하는 광물만 사용합니다. 그 결과 콩고민주공화국 등 분쟁지역에서 불법적으로 채굴된 광물을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삼성전자는 더 적극적으로 책임광물을 관리하기 위해 국내 사업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에 포함된 광물은 RMAP 인증 제련소에서만 처리되도록 관리 기준을 강화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광물 재활용 순환체계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내 사업장에서 발생한 폐기물과 폐전자제품의 처리 과정에서 광물을 함유한 폐기물이 RMAP 인증 제련소로만 공급되도록 관리기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도시광산협회와 협의를 통해 국내 제련소가 RMAP 인증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