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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SEMICON Europa’참가로 반도체 업계와 친환경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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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미콘 유로파(SEMICON Europa)’ 에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했다. 세미콘 유로파는 유럽 지역 반도체 업체들의 기술과 업계의 트렌드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행사로 올해는 특히 ‘ESG’ 가 주요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반도체 인더스트리 내 지속가능성을 논의하는 장이 활발하게 펼쳐졌다. 특히 17일에는 ESG를 주제로 친환경 기술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Smart & Green Manufacturing Suummit’ 이 처음 개최되었으며 삼성전자는 해당 서밋을 지원하는 한편 참석하여 삼성전자의 친환경 노력과 성과를 공유했다. □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 삼성전자의 친환경 기술과 성과 공유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conductor Equipment and Materials International, 이하 SEMI)는 지난 1970년 창립된 글로벌 반도체 산업 관련 최대 협회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전 세계 반도체 소재·장비·재료 기업 2천 100개 이상의 회원사와 130만 명의 전문가가 소속되어 있다. 올해도 삼성전자는 2월 세미콘 코리아를 시작으로 6월 세미콘 웨스트 등 SEMI가 주관하는 행사에 참가하며 반도체 업계 내 최신 정보를 교환하고 현황과 전망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반도체 업계 내 환경경영 확산이 두드러지며 삼성전자 또한 당사의 친환경 노력과 성과를 업계에 활발히 공개했다.

□ 新환경경영 선언 및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 발족 후 첫 공식 행사 이번 세미콘 유로파에서는 ‘지속 가능 경영’ 을 주제로 반도체 업계의 전망을 논의했으며 우리 회사 또한 新환경경영 선언과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SCC)’ 가입 이후 첫 공식행사인 이번 세미콘 유로파에 참가하여 반도체 업계에 삼성전자의 친환경 목표와 의지를 밝혔다. 또, 삼성전자는 11월 17일 열린 ‘Smart and Green Manufacturing Summit’ 에 초청받아 DS부문 지속가능경영사무국의 서현정 상무가 ‘Technology that makes Technology Sustainable’ 를 주제로 혁신 기술로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하는 삼성전자의 ESG 경영 의지와 성과를 공유하였다.
삼성전자가 세미콘 유로파에 참가해 반도체 업계에 삼성전자의 친환경 목표와 의지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가 세미콘 유로파에 참가해 반도체 업계에 삼성전자의 친환경 목표와 의지를 밝혔습니다.
세미콘 유로파 입구 전경
세미콘 유로파 입구 전경
그 일환으로 삼성전자는 탄소 저감, 수자원 활용, 폐기물 재활용, 오염물질 저감 등 친환경 4개 분야와 관련된 세부 목표를 공개하며 혁신 기술을 통해 이들 목표를 달성할 것임을 다짐했다. 또한, RCS(Regenerative Catalytic System)를 통한 공정가스 처리, 재생 에너지 사용 등 제조 공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저감하기 위한 삼성의 활동을 선보였다. 이처럼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로 반도체 제품의 개발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또 업계 최초로 적용한 EUV 공정과 dynamic voltage 기술을 통해 신형 LPDDR5X는 이전 모델 대비 속도는 30% 향상하면서도 전력 효율은 20%로 개선한 저전력 반도체를 공급함을 통해 우리의 최첨단기술이 담긴 제품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에 공헌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SEMI Sustainability Summit 참가를 포함하여, 올해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 (SCC) 가입, 그리고 Open Compute Project (OCP) 지속가능 Initiative 가입을 통해 삼성전자는 향후 더욱 다양하고 활발한 ESG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앞으로도 반도체 업계 리더로서 업계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업하여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 표준화 작업을 선도하며 반도체 업계 내 친환경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