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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FMS 2022'에서 빅데이터 시대 난제 풀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을 제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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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메모리 행사 <플래시 메모리 서밋 2022(Flash Memory Summit)>에서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을 선보이며 미래 빅데이터 시대를 이끌 청사진을 제시했다. □ '빅데이터 시대의 메모리 혁신’기조 연설 및 13개 테크 세션 진행 지난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솔루션개발실 최진혁 부사장이 ‘빅데이터 시대의 메모리 혁신(Memory Solutions Navigating the Big Data Era)’을 주제로 무대에 올라 기조 연설을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기업들과 기술 개발 협력에 앞장서며, 10년 내 페타바이트급 시스템을 구현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와 함께 CXL 프로토콜이 적용된 메모리 시맨틱 SSD와 PCIe 5.0을 지원하는 PM1743, 안정적으로 스토리지를 관리해주는 텔레메트리 서비스 등 다양한 솔루션과 기술을 소개하여 현장의 방청객들과 각종 외신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기조 연설 외 삼성전자는 행사 기간 동안 데이터 스토리지 전략, 클라우드 최적화, 머신러닝, AI 스토리지 등 13개의 테크 세션을 열어 16명의 국내외 연사가 총 17번의 세부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삼성전자 솔루션개발실 최진혁 부사장 (기조연설 진행 중)
삼성전자 솔루션개발실 최진혁 부사장 (기조연설 진행 중)
▲ 삼성전자 솔루션개발실 최진혁 부사장 (기조연설 진행 중)
삼성전자 미주법인 영업팀장 Jim Elliott (Intro 발표 진행 중)
삼성전자 미주법인 영업팀장 Jim Elliott (Intro 발표 진행 중)
▲ 삼성전자 미주법인 영업팀장 Jim Elliott (Intro 발표 진행 중) □ 15종 제품 부스 운영… 최다 방문객 동원 삼성전자는 부스를 운영하며 DDR5램과 함께 PCIe 5.0 PM1743 등 15종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기조 연설에서 언급된 페타바이트 스토리지, 스마트SSD 등 9개의 핵심 솔루션을 수퍼마이크로포유(Supermicro 4U) 서버와 포세이돈(Poseidon) 서버 등에 장착해 직접 성능 시연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행사 기간 동안 삼성전자 부스에는 약 2,300여명의 참가자가 방문했는데, 이는 참여 부스 중 최다 수준으로 현장에서 삼성전자의 혁신적 기술에 대한 세계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기조연설을 이끈 최진혁 부사장은 업계에서 기술 혁신을 일궈온 성과와 기여도를 인정 받아 IT Brand Plus로부터 SSD와 컴퓨팅 스토리지(Computing Storage) 2개 부문에서 혁신 리더상(Innovation Leader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내년 플래시 메모리 서밋에서 한층 더 강화된 기술과 제품을 소개할 것을 기약하며, 최진혁 부사장은 생태계 공동 구축을 강조했다.“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폭증하는 현 시대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스토리지 생태계에 참여하는 모든 기업들의 긴밀한 협력이 요구된다”고 말하며, 삼성전자는 미래를 위한 혁신기술 개발과 함께 업계 파트너와의 공동 협력을 기반으로 생태계를 발전시키면서 도전적인 조류를 헤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