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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생체리듬을 고려한 삼성전자의 새로운 조명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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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네모 불빛 앞에 선 두 사람의 실루엣
반짝이는 네모 불빛 앞에 선 두 사람의 실루엣

사람들이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인간 중심 조명(HCL)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인간 중심 조명은 인체의 24시간 생체리듬을 깨지 않고 유지하며 다양한 실내 활동에 적합해야 한다. HCL은 실내조명 품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조명에 노출된 사람들의 멜라토닌 분비량을 이상적인 수준으로 높이도록 설계되었다. 최근 삼성전자는 인간 중심 조명 패키지 라인업 LM302N에 대해 세계 최초로 저명한 인증 기관인 VDE(Verband der Elektrotechnik)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2020년 3월부터 양산되고 있는 삼성전자의 인간 중심 조명 솔루션은 이번 인증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HCL 시장에서 우수한 제품 라인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또한 삼성전자의 LM302N 패키지를 사용하는 조명 제조업체들은 더 빠르고 저렴하게 VDE의 HCL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세계 최초로 VDE 인증을 받은 삼성전자 인간 중심 조명 패키지 라인업 LM302N 제품 이미지
세계 최초로 VDE 인증을 받은 삼성전자 인간 중심 조명 패키지 라인업 LM302N 제품 이미지

VDE(Verband der Elektrotechnik)의 HCL 패키지 평가는 다음과 같은 요소를 고려한다. (1) 광원의 광효율 (2) 연색지수(이상 광원 또는 자연 광원과 비교하여 인공 광원이 얼마나 비슷하게 물체의 색을 표현할 수 있는지 나타내는 지수) (3) 패키지의 MDER(Melanopic Daylight Efficiency Ratio) - 삼성전자의 LM302N 패키지의 우수성이 드러나는 요소이다 MDER은 광원이 D65 표준 광원과 동일한 조도 하에서 멜라토닌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조절하는지를 측정한다. MDER이 높다는 것은 HCL 패키지에 노출된 사람의 멜라토닌 억제 수준이 높다는 것을 나타낸다(따라서 각성 수준이 높아짐). MDER이 낮을수록 멜라토닌 억제 수준이 낮아진다(이 경우 멜라토닌 분비가 높아지고 더 편안한 수면을 도와줄 수 있다). 삼성전자 LM302N은 청록색 파장대의 빛을 억제하거나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스펙트럼 디자인 기술을 사용한다. 이 청록색 파장은 멜라토닌 분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수면 전문가는 컴퓨터 사용 시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 LM302N DAY는 청색광과 녹색광의 레벨을 높여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여 신체적, 정신적인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반대로, LM302N NITE는 멜라토닌 억제를 최소화하고 가시광선 스펙트럼의 해당 부분을 줄여 휴식과 이완을 돕는다. DAY 및 NITE 패키지는 다양한 광도에서도 해당 시간 때에 적합한 멜라토닌 생성을 지원하는 MDER 레벨을 제공한다. 즉 기존 LED 패키지와 달리 LM302N NITE의 높은 광도는 멜라토닌 생성을 방해하지 않는다. LM302N DAY로 신체의 멜라토닌 수치를 (기존 LED 조명 대비)18% 이상 낮출 수 있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DAY 패키지의 색온도 범위는 3000K ~ 6500K이며 학교, 사무실, 도서관 및 산업현장에 적합하다. LM302N NITE는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적절한 수준의 광도를 제공한다. 기존의 LED 패키지보다 약 5% 더 많은 멜라토닌 수치을 유지한다. LM302N NITE의 색온도 범위는 1800K ~ 4000K이다. 삼성전자는 최초로 VDE 인증을 받은 인간 중심 조명 패키지를 생산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