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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빅데이터 메모리 솔루션으로 만나는 더 나은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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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빅데이터 메모리 솔루션으로 만나는 더 나은 일상
AI와 빅데이터 메모리 솔루션으로 만나는 더 나은 일상

실시간 경영실적을 분석하고, 과거 데이터를 통해 희귀 질환을 진단하는 복잡한 작업이나, TV를 시청하거나 가까운 카페 위치를 확인하는 심플한 작업들은 한 가지 공통점을 갖고 있다. 바로 최신 메모리 솔루션 혁신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는 점이다. 칩의 속도와 설계가 개선되면서, 이러한 일들은 집이나 직장은 물론, 이동 중에도 어디서나 가능하게 되었다. 집에서의 모습을 생각해보자. 지난 1년 동안, 우리는 집이 기존 생활공간의 역할을 넘어 학교, 사무실, 외과 병원, 콜센터의 역할까지 담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가족 구성원들은 한 공간에서 각자의 기기를 통해 일상 생활 뿐만 아니라 학습, 업무 등을 보는 등 바깥 세상과 소통하고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일을 하고 있는 중이다. 화상 통화로 다른 이들과 대화를 하며, 데이터를 분석하거나 AI를 활용해 트렌드를 파악한 후, 그 결과를 다시 사람들과 공유하거나 궁금한 점은 가상 비서에게 물어 답을 얻기도 한다. 우리 손에 있는 기기는 이 모든 현상의 일부일 뿐이다. 당장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데이터센터에서 고난이도 작업을 처리해주면서 업무처리는 쉬워지고 여가생활도 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비약적인 혁신 업무나 휴식, 여가생활 등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우리는 끊임없이 메모리 솔루션을 활용한다. 이러한 솔루션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그 수요가 날로 증가했고, 그간 메모리 솔루션은 발빠르게 혁신을 이뤄왔다. 이런 사례 중 하나인 EUV (Extreme Ultraviolet, 극자외선) 기술은 메모리 제조 방식에 혁명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DUV (Deep Ultraviolet, 심자외선) 기술은 193nm의 파장을 이용하지만, EUV는 13.5nm의 파장을 이용하는 DUV 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고도화된 기술이다. EUV를 활용하면 동일한 표면적에 보다 섬세한 회로와 칩을 구현해 성능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데이터센터는 보다 많은 데이터를 놀라운 속도로 처리해 신규 AI 및 빅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의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새로 개발된 메모리가 중요한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EUV 기술은 이를 실현시켜 준다. 데이터 기반 기술발전 하지만 속도 이외에도 중요한 요소가 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핵심적인 작업이 많은 경우 중요한 것은 정확성이다. 이제는 16Gb D램 다이 8개를 쌓아 고대역폭 메모리를 만들 수 있다. 이렇게 D램을 쌓으면 나란히 수평으로 배치할 때 보다 더 좁은 장착 공간에서도 개별 다이가 최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그 결과 메모리가 최상의 성능을 발휘해 빠르고 정확한 머신러닝 알고리즘 훈련이 가능하다. 기존의 업무 방식과 데이터 중심적 사회의 모습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데이터의 역할과 그의 영향력은 더욱 커져 메모리 솔루션의 혁신은 이제 필수 과제가 됐다. 회로는 작아지면서 성능은 더욱 좋아지고, 개인의 요구에 맞게 삶의 편의성을 증진시키는 데 필요한 컴퓨팅 파워는 날로 향상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리더십을 통해 전 세계의 가정, 기업, 근로자가 AI 및 빅데이터 툴을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해 과거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다양한 작업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