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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20에서 첨단 5G TCU(Telematics Control Unit) 기술 및 BMW 파트너십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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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20에서 첨단 5G TCU(Telematics Control Unit) 기술 및 BMW 파트너십 공개
삼성전자, CES 2020에서 첨단 5G TCU(Telematics Control Unit) 기술 및 BMW 파트너십 공개

삼성전자는 CES 2020에서 BMW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5G TCU(Telematics Control Unit)로 미래형 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을 선보였다. BMW는 2021년형 BMW iNEXT가 세계 최초로 삼성전자와 하만(HARMAN)의 5G 기술을 탑재한 차량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삼성전자와 하만(HARMAN)은 오래전부터 BMW Group의 개발 파트너로 협력해 왔다. 앞으로도 자동차 제조사가 혁신 기술을 개발하여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의 변화무쌍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삼성전자 최고전략책임자 겸 하만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손영권 사장은 “자율주행 실현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맞아, 모빌리티 경험을 지원하는 다양한 스마트폰 서비스에 엄청난 기회가 있다고 본다. 그 중에서도 핵심적인 지원 기술이 바로 5G이다. 5G의 지연 시간 감소, 높은 밀도, 기기 인식, 초고속 다운로드 속도 덕분에 이 시대의 자율주행 시스템에 핵심적인 신기능과 경험을 구현할 수 있다. 앞으로도 BMW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전자의 5G TCU 기술을 차세대 자동차에 적용하고 최고의 주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BMW AG 개발 이사회 위원인 Klaus Frölich는 “삼성전자와 하만(HARMAN)은 30여 년 동안 BMW Group의 핵심 파트너였다. 2021년에는 세계 최초로 삼성전자의 5G 기술을 탑재한 BMW iNEXT가 출시될 예정이다. 이 기술을 모든 제품에 적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고객을 넘어 더 광범위한 분야에 차량을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하만(HARMAN)은 ADAS, AI, 반도체, 메모리, 배터리, 사용자 인터페이스, 오디오, 운전자 경험, 5G 등의 핵심적인 자동차 기술을 선보였다. 5G 기반 TCU는 이와 같은 핵심 기술을 통합하고, 외부 네트워크와 내부 전자 시스템을 연결하여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다양한 도로 상황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고해상도 HD 지도를 실시간으로 다운로드하거나 V2X(Vehicle-to-Everything)를 통해 위험 관리 및 사각지대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5G 지원 TCU에 내장되어 기존의 외부 차량 샤크핀 안테나를 대체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연결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컨포멀 안테나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