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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제 3회 ‘Samsung Supplier Sustainability Summit’ 개최: 글로벌 공급망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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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는 지난 5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 DSA 사옥에서 ‘Samsung Supplier Sustainability Summit’을 개최했다. 2024년 국내, 2025년 도쿄에 이어 3회째를 맞이한 올해 행사에는 북미 및 유럽의 주요 소재·부품·장비 협력사 26개 사가 참석해 글로벌 공급망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좌) 단상 위에서 오프닝 연설을 하는 김경아 상무 / (우) 'Resilience and Net Zero' 스크린 앞에서 특별 강연을 하는 SEMI의 Saifi Usmani VP.
(좌) 단상 위에서 오프닝 연설을 하는 김경아 상무 / (우) 'Resilience and Net Zero' 스크린 앞에서 특별 강연을 하는 SEMI의 Saifi Usmani VP.

 

급변하는 대외 환경, 공급망 생태계 협력의 중요성

삼성전자 반도체 지속가능경영사무국장 김경아 상무는 오프닝 연설에서 글로벌 고객사의 공급망 탄소 감축 요구와 캘리포니아 및 EU의 기후 공시 규제 강화 등 환경 변화 속에서 삼성전자 반도체와 협력사, 관계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짚었다. 이어 SEMI¹의 Global Industry Sustainability Program VP인 Saifi Usmani가 특별 강연을 통해 AI 시대 반도체 공급망의 회복력 확보와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업계 전반의 협력이 필수적임을 재차 강조했다.

 

(좌) 삼성전자의 소재 재생 로드맵을 발표하는 성영훈 박사 / (우) 단상 뒤에서 미소를 지으며 세션에 참여 중인 글로벌 협력사 관계자.
(좌) 삼성전자의 소재 재생 로드맵을 발표하는 성영훈 박사 / (우) 단상 뒤에서 미소를 지으며 세션에 참여 중인 글로벌 협력사 관계자.

 

소재·장비 기술 협력 및 탄소 감축 성과 공유

오전 세션에서는 삼성전자 반도체 소재기술팀 성영훈 박사가 당사의 ‘소재 재생 로드맵’을 발표했으며, 참석 협력사들이 각 사가 추진 중인 환경 보호 및 탄소 감축 활동 사례를 소개하며 실무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좌) 무대 위에서 생산 단계 탄소 저감 협력을 강조하는 선종우 상무 / (우) 단상 뒤에서 당사의 환경 전략을 발표 중인 황호송 상무.
(좌) 무대 위에서 생산 단계 탄소 저감 협력을 강조하는 선종우 상무 / (우) 단상 뒤에서 당사의 환경 전략을 발표 중인 황호송 상무.

 

오후 세션은 장비 효율화에 초점을 맞췄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정혁신팀장 선종우 상무가 반도체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생산 단계에서의 탄소·전력 저감이 필수적인 만큼, 다양한 설비 협력사들과 함께 해결책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협력사들 역시 친환경 대체 공정가스 개발과 설비 효율 혁신을 비롯한 반도체 생태계 차원의 협업 전략을 공유하며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삼성전자 반도체 환경팀장 황호송 상무가 당사의 환경 전략을 발표하고, 앞으로 함께 풀어나가야 할 자연자원 보존 요구 등의 과제를 제안하며 세션을 마무리했다.

 

(좌) 대형 백드롭 스크린 앞에서 클로징 스피치를 하는 박진영 부사장 / (우) 객석에서 마이크를 잡고 질문 및 의견을 제시하는 협력사 관계자.
(좌) 대형 백드롭 스크린 앞에서 클로징 스피치를 하는 박진영 부사장 / (우) 객석에서 마이크를 잡고 질문 및 의견을 제시하는 협력사 관계자.

 

지속가능한 공급망, 반도체 생태계 생존의 필수 조건

삼성전자 반도체 구매팀장 박진영 부사장은 클로징 스피치를 통해 “반도체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이제 지속가능성은 단순한 목표를 넘어 반도체 생태계의 생존 문제”라며, “저전력 설비, 탄소 감축, 클린 에너지는 반도체 공급망에서 생존하기 위한 최소한의 요건이며, 지속가능한 반도체 공급망은 모두의 협력을 통해서만 달성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좌) 행사장에서 SEMI의 Saifi Usmani VP와 인사 나누는 스태프 / (우) 쉬는 시간 동안 자유롭게 대화하며 네트워킹을 하는 참석자들.
(좌) 행사장에서 SEMI의 Saifi Usmani VP와 인사 나누는 스태프 / (우) 쉬는 시간 동안 자유롭게 대화하며 네트워킹을 하는 참석자들.

 

참석한 협력사들은 이번 써밋이 반도체 산업 생태계 안에서 지속가능성을 공동의 과제로 인식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 반도체와 글로벌 협력사들은 앞으로도 호흡을 맞춰 글로벌 환경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새로운 지속가능성의 기준을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¹ SEMI (Semiconductor Equipment and Materials International): 국제 반도체 장비·소재 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