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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업계 최초 5나노 기반 차세대 웨어러블 프로세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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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최신 5나노(nm) 공정 기반의 웨어러블 기기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W920'을 출시했다. '엑시노스 W920'은 웨어러블 기기용 프로세서로는 처음으로 최신 EUV 공정이 적용됐고, 최신 설계 기술까지 더해 기존 제품에 비해 성능과 전력효율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FO-PLP와 SIP-ePOP 기술을 적용해, 프로세서와 함께 PMIC, 모바일 D램(LPDDR4X), eMMC 메모리를 웨어러블 기기에 최적화된 초소형 패키지에 구현했다. * FO-PLP(Fan Out Panel Level Package) : 기존 PCB기판을 삭제하고 미세 재배선 기술을 접목해 재배선층(RDL)을 활용함으로써 소형 form factor를 구현, 방열과 전기적 특성을 개선 가능함. * SIP-ePOP(System In Package-embedded Package On Package) : AP, DRAM, 낸드 플래시에 더해 PMIC(전력관리반도체)까지 하나의 패키지에 담는 첨단 패키지 기술 * eMMC(embedded Multi-Media Card) '엑시노스 W920'은 야외에서의 빠른 통신을 위한 LTE 무선통신과 정확한 위치정보 파악에 필요한 위성항법시스템(GNSS L1)을 지원해 스마트워치에서의 다양한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 GNSS (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 인공위성을 이용하여 지상물의 위치·고도·속도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 '엑시노스 W920'은 삼성과 구글이 함께 개발한 신규 통합 플랫폼을 지원하며 갤럭시 워치 차기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조장호 상무는 "스마트워치는 단순 기기가 아닌 사용자의 건강과 재미를 책임지는 핵심 웨어러블 기기로 발전하고 있다"며, "'엑시노스 W920'을 탑재하는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는 끊김없는 LTE 통신은 물론, 시각적으로 뛰어난 인터페이스와 빠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스마트워치 위에 떠 있는 엑시노스 W920 칩 이미지.
스마트워치 위에 떠 있는 엑시노스 W920 칩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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