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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10나노급 16GB LPDDR4X DRAM

최대 125°C까지 매우 높은 내열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16GB LPDDR4X D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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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 view of Samsung LPDDR4X is laid on top of back view of Samsung LPDDR4X
Front view of Samsung LPDDR4X is laid on top of back view of Samsung LPDDR4X
첨단 메모리 기술의 세계 리더인 삼성전자는 오늘, 차량용 10나노급* 16GB LPDDR4X DRAM의 대량 생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고성능의 최신 LPDDR4X는 높은 에너지 효율을 높일 뿐 아니라, 극한 환경에서도 작동해야 하는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도록 내열성 등급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10나노급 DRAM은 최고의 용량을 자랑하며 업계에서 가장 빠른 차량용 DRAM 기반 LPDDR4X 인터페이스를 선사한다. 삼성전자의 메모리 마케팅 부문 전세원 전무는 “이번 16GB LPDDR4X DRAM은 현존하는 가장 발전된 차량용 솔루션으로,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에 뛰어난 신뢰성과 내구성, 속도, 용량, 에너지 효율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계속해서 다양한 차량용 시스템을 개발하는 제조업체와 협력하여 어디에서든 프리미엄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40°C에서 105°C까지 견딜 수 있었던 종전의 20나노급 ‘Automotive Grade 2’ DRAM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간 삼성전자의 16GB LPDDR4X는 Automotive Grade 1을 준수하며 하이엔드의 표준을 125°C까지 높였다.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의 엄격한 시스템 열 주기 테스트를 높은 성적으로 통과한 16GB LPDDR4X는 가장 까다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신뢰성을 높였다. 높은 온도에서 신뢰성 수준을 높인 데 더해 첨단 10나노급 노드에서 생산된다는 점은 16GB LPDDR4X가 최첨단 성능과 전력 효율을 제공할 수 있는 핵심 요인이다. 최대 125°C의 극한 온도에서도 데이터 처리 속도가 초당 4,266MB(Mbps)로서, 20nm 프로세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8GB LPDDR4 DRAM에 비해 14% 향상되었으며 전력 효율 또한 30%가 더 높다. 2월에 발표한 256GB 내장 범용 플래시 스토리지(UFS)와 더불어 삼성전자는 10나노급 16GB LPDDR4X DRAM으로 미래의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첨단 메모리 솔루션 라인업을 확장했다. 최신 DRAM은 12GB, 16GB, 24GB, 32GB 용량으로 출시된다. 10나노급 DRAM 제품을 확장하는 동시에 삼성전자는 비전 ADAS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게이트웨이를 비롯한 차량용 솔루션을 위한 기술 파트너십 강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편집자 주: 10나노급은 10~19나노미터의 프로세스 노드를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