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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소부장눈높이컨설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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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 생태계가 건강하게 유지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생태계 내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도체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삼성전자 반도체는 공급망 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협력사들의 성장 토대가 되는 내부 역량 및 성장 잠재력 향상을 위한 소부장 눈높이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소부장 눈높이 컨설팅이란 ‘협력사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한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전자의 경험, 노하우,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반도체 업의 특성을 반영한 컨설팅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2022년, 삼성전자 반도체는 국내 소재 · 부품 · 장비 협력사 대상으로 협력사 취약 분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31개의 개선 과제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컨설팅을 신청한 협력사의 적합성 등을 검토한 후 최종 선정된 협력사에 삼성전자 반도체 임직원 전담 컨설턴트가 현장을 방문하여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은 컨설턴트가 협력사를 주 1~2회 방문하여 과제를 발굴, 이슈 해결 및 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또한 개발, 제조, 품질, 환경안전, 인사·교육, 영업· 마케팅 중 희망 분야의 컨설팅과 함께 협력사 임직원 대상 교육도 지원했다. 2023년 상반기(약 4개월) 동안 이루어진 삼성전자 반도체의 소부장 눈높이 컨설팅은 유의미한 성과를 보였다. 대덕전자는 ‘원가 배부로직 합리화 및 원가 운영 지표 개선’ 과제를 발굴하여 원가 구조 합리화를 통한 제품별 이익 구조 확보 기반을 조성해 부자재 BOM 전환 확대를 통한 자재 소비 최적화 및 원가 절감을 실행에 옮겼다. 또한 공용 약품 자재소비 기준 정립 및 자동화를 통한 원가 배부 신뢰도 향상 및 PGC 두께 산포 점검을 통한 사용량 개선으로 비용 절감을 추진하였다. ‘설비 8계통 기반 설비관리체계 고도화’ 과제를 컨설팅 받은 해성디에스는 설비 8계통 중심의 복원활동을 통해 불합리 총 906건 적출하여 811건 복원 및 개선 완료하였으며 설비 보전 지표 개선으로 생산성이 향상되었음은 물론 비용 절감 효과까지 얻었다.
‘운영 혁신 기반 재작업률 및 출하 불량률 개선’ 과제를 컨설팅 받은 에프에스티는 재작업 감소로 연 4.4억원 이상의 내부 실패 비용 절감을 달성하였고 재작업률을 약 28% 포인트 감소시켰다. 반도체 생태계 안의 협력사들과 동반 성장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삼성전자 반도체는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협력사와 아낌없이 공유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협력사가 소부장 눈높이 컨설팅을 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